2024. 10. 18 Vol. 98 국내외 상업용 부동산 업계 종사자 3만명이 이 레터를 읽고 있습니다. |
놓치면 안 될 이번 주 경제·산업 이슈 한눈에 보기 |
얼마 전 끝난 넷플릭스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 유명 요리사인 백수저 계급과 무명이지만 잔뼈 굵은 흑수저 계급이 맛으로만 승부 보는 예능이었습니다. 유명과 무명 요리사 이들이 택한 상권도 달랐을까요? 알스퀘어가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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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 이상준 이사 "데이터 기반으로 새로운 CRE 지평 열겠다" |
파도가 몰아치는 바다 한가운데, 한 척의 배가 항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선장은 어떻게 방향을 잃지 않고 전진할 수 있을까요? 정확한 데이터와 풍부한 경험이라는 나침반 덕입니다.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거센 파도에 휩쓸리는 가운데, 알스퀘어에 합류한 이상준 CRE(상업용부동산) 총괄을 만나 업계 현황과 전망을 들었습니다. |
"데이터 나침반으로 베트남 부동산의 황금 땅 찾아요" |
"베트남 부동산 사업 초기에는 시스템 부재와 신뢰도 문제로 어렵습니다. 우리는 한국어 지원 서비스와 쌓아온 데이터베이스로 한국 기업을 지원할 수 있죠."
신지민 알스퀘어베트남 지사장은 우리나라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알스퀘어베트남은 호찌민·하노이·다낭 등 주요지역에서 확보한 5만5천개의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대차 중개, 매각자문, 데이터솔루션 등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베트남 지사에는 30명 이상의 전문인력이 근무 중이고, 부동산 임대와 관련한 시스템이 갖춰져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에 진출할 때 니즈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상업용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정상민 알스퀘어 안전보건경영실장이 '대한중대재해예방협회' 초대 협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대한중대재해예방협회는 모든 산업 현장의 중대재해를 막고, 사업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수립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설립했습니다.
안전·보건·법률 전문가, 대학 교수 등 각계각층 전문가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참여했고, 대기업·제조업·건설사 등 40여개 회사가 가입을 확정했습니다. |
‘베트남 진출을 위한 기회의 창’ 알스퀘어, 베트남 산업용 부동산 페어 공동 주관 |
알스퀘어가 ‘베트남 산업용 부동산 페어(Vietnam Industrial Real Estate Fair)’를 베트남싱가포르산업공단(VSIP), 베트남산업용부동산협회(VIREA), 신한은행베트남과 공동 주관합니다. 베트남 산업용 부동산 페어는 오는 29일 코엑스에서 개최합니다. 주한베트남대사관, 베트남 투자 계획 한국 기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
알스퀘어가 오피스 임차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합니다. 2024 오피스 임차 프로모션의 혜택은 △중개 수수료 완전 무료 △최대 10억원의 특별 지원금(계약 전용 면적 기준, 차등 지급)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소정의 조건 충족 시, 선착순 10개 기업) 등입니다. 상담만 해도 스타벅스 상품권(1만원권)을 증정합니다. |
얼마 전 종영한 흑백요리사, 공개 직후 한국을 열풍에 몰아넣었습니다.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선보인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했죠. 최근 시즌2 제작을 확정하며 훈풍을 이어 나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며 관심은 자연스레 출연한 요리사들의 업장으로 향했는데요. 특이하게도 정통 상권(홍대·연남, 강남·압구정 등)이나 비교적 신흥 상권(을지로, 성수)에서 조금은 떨어진 곳에 자리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프로그램이 인기 있던 이유는 매스컴을 통해 많이 소개된 백 요리사와 요식 업계에서 잔뼈 굵은 흑 요리사가 맛으로만 대결한다는 컨셉 때문인데요. 이 때문인지 유명 요리사인 백과 무명 요리사인 흑이 선택한 상권이 유의미하게 갈렸습니다. |
백요리사의 선택: 도산대로 백요리사의 선택은 도산대로였습니다. 최현석의 '쵸이닷', 죠셉 리저우드의 '에빗' 장호준의 '네기다이닝라운지', 김도윤의 '면서울', '윤서울' 등 도산대로에 있습니다. 흑 요리사 중 히든천제의 '포노 부오노'가 도산대로에 있습니다. 도산대로 상권은 신사역에서 청담동까지 도산대로를 중심으로 길게 늘어선 상권인데요.
한동안 침체했던 압구정로데오 상권이 다시금 주목을 받으며 그 확장 상권인 도산대로입니다. 인근에는 전통적으로 고급 F&B 가게들이 많은 상권인데요. 다른 주요 상권과 비교해 주말과 주중 소비 비중이 균등한 상권 중 하나입니다. 주중에는 직장 수요, 주말에는 현대 아파트, 한양 아파트 등 고가 아파트들이 도보권 안에 있어 수요가 뒷받침되는 지역이죠.
소비력이 좋은 동네에 객단가를 높게 받을 수 있다 보니, 유명 요리사의 파인다이닝이 포진하기 좋은 동네입니다. 신사역 주변이나 압구정에 비해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낮죠.
한국 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도산대로 중대형 상가의 평당 임대료는 15만 4176원, 신사역(28만7694원)보다 낮습니다. 도산대로 상권 공실률은 2.5%로 2023년 3분기(17.1%)에 비해 크게 낮아졌습니다.
흑 요리사의 선택: 용산 남영동 반면 흑 요리사는 백 요리사에 비해 점차 인지도를 넓히고 있는 그룹입니다. 우승자인 나폴리 맛피아의 '비아 톨레도', 키친 갱스터의 '나우 남영', 간귀의 키보 에다마메, 영탉의 남영탉 등이 용산 숙대입구~남영동 상권에 있습니다.
이 상권은 학생이 많고, 상권 임대료가 낮은 만큼 음식값이 비싸지 않아도 됩니다. 유동 인구가 평일 주말 구분 없이 풍부하죠. 한국 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숙명여대 상권 평당 평균 임대료는 12만 7644원으로 서울 상권 중 낮은 편에 속합니다.
이 상권은 용리단길을 중심으로 한 용산 상권의 확장적 성격을 띠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학가 상권이 확장되고, 용리단길 상권이 확장되며 수혜를 입는 지역이라는 분석입니다. |
알스퀘어가 한국 상업용 부동산 업계 뉴스와 데이터를 담은 영문 뉴스레터를 월 1회 발행하기 시작했어요! 이게 왜 중요하냐고요?
잠깐 생각해 보세요.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인데도 불구하고, 홍콩, 일본, 싱가포르 같은 아시아 선진국에 비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을 덜 받고 있어요. 왜 그럴까요? 바로 '시장 투명성 부족' 때문이에요. 거래 정보가 잘 공개되지 않고, 체계적인 데이터 집계 시스템이 부족해서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리 시장을 이해하고 리스크를 평가하기 어려워하죠.
더 큰 문제는 뭘까요? 바로 '한국의 상업용 부동산 가치를 다룬 영문 데이터'가 거의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나섰습니다!
이제 RSQUARE에서 매월 한국 상업용 부동산을 다루는 영문 뉴스레터를 발행하기로 했어요. 이게 바로 우리가 한국 부동산 시장의 글로벌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이에요.
여러분께 부탁드릴 게 있어요. 주변에 한국어보다 영어가 편한 분들, 외국인 지인들 중에 이 뉴스레터에 관심 있을 만한 분들이 계시다면 꼭 구독을 추천해 주세요!
우리 모두의 작은 노력이 모여 한국 상업용 부동산의 글로벌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 거예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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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층·1000m 세계최고층 빌딩 '제다타워' 공사재개 |
완공되면 세계 최고층 빌딩으로 등극할 '제다 타워'가 7년만에 공사를 재개했습니다. 제다 타워는 사우디아라비아가 홍해에 인접한 휴양도시 제다에 추진하는 세계 최고층 빌딩으로 무려 157층, 1000m 높이로 2028년 완공예정입니다. 현재 세계 최고층 빌딩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로 높이 828m에 163층입니다. 국내 최고층 빌딩은 잠실 롯데월드타워(123층, 555m)다. 롯데월드타워의 거의 2배가량 높습니다. 6일(현지시간) CNN, 걸프뉴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제다이코노믹컴퍼니(JEC)가 공사재개 행사를 통해 제다 타워의 완공 예정일을 2028년으로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제다 타워 프로젝트의 주요 투자자인 킹덤홀딩스 회장인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가 참석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우리가 돌아왔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타워의 디지털 렌더링 영상을 올렸습니다. |
이태원(梨泰院)의 역사를 살펴 보면 슬픈 이 땅의 역사가 생각난다. 바로 조선 시대선조와 인조때의 사건말이다.
임진왜란때 고니시 유키나카와 가토 기요마사 부대는 경쟁적으로 진격하여 가토 기요마사 부대는 남대문으로 유키나카부대는 동대문으로 입성한다. 이들이 처음 통과한 문이라는 상징성을 바탕으로 조선총독부는 남대문과 동대문을 조선 고적 1.2호로 지정했다. 이후 오늘날 대한민국 국보 1호와 보물 1호가 됐다. 한양에 들어 온 '가등청정'은 이태원에 주둔한다. 주둔중에 '가등청정과 부대'는 온갖 만행을 저지르기 시작한다. 대부분 여자들은 피난을 가버린 상황이라 겁탈의 대상은 피난을 가지 못한 여자와 이태원 황학골에 있는 '운정사'의 비구니들이 주 대상이었다. 불교 신자인 가등청정은 여승들을 겁탈하고 운정사까지 불살라 버린다.
왜놈에게 겁탈당한 부녀자등이 애를 낳고 기를 보육원을 지어 정착케 하였는데, 당시 왜병들의 피가 많이 섞인 곳이라 하여 이태원(異胎圓, 다른 민족의 태를 가지고 있는 곳)이라 부르게 됐다. |
오늘 뉴스레터는 어떠셨나요? 알스퀘어 뉴스레터를 통해 보고 싶은 내용을 자유롭게 말해 주세요! |
국내외 업무·상업용 빌딩 30만 개의 딥∙유니크 데이터로 부동산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오피스·물류센터·리테일 임대차 중개, 매입·매각 자문, 자산관리, 데이터 애널리틱스, 인테리어∙리모델링, 해외 사업(베트남·싱가포르) 대표번호 1551-56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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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상업용 부동산 업계 종사자 3만명이 이 레터를 읽고 있습니다.
경제·산업 이슈 한눈에 보기
파도가 몰아치는 바다 한가운데, 한 척의 배가 항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선장은 어떻게 방향을 잃지 않고 전진할 수 있을까요? 정확한 데이터와 풍부한 경험이라는 나침반 덕입니다.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거센 파도에 휩쓸리는 가운데, 알스퀘어에 합류한 이상준 CRE(상업용부동산) 총괄을 만나 업계 현황과 전망을 들었습니다.
"베트남 부동산 사업 초기에는 시스템 부재와 신뢰도 문제로 어렵습니다. 우리는 한국어 지원 서비스와 쌓아온 데이터베이스로 한국 기업을 지원할 수 있죠."
신지민 알스퀘어베트남 지사장은 우리나라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알스퀘어베트남은 호찌민·하노이·다낭 등 주요지역에서 확보한 5만5천개의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대차 중개, 매각자문, 데이터솔루션 등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베트남 지사에는 30명 이상의 전문인력이 근무 중이고, 부동산 임대와 관련한 시스템이 갖춰져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에 진출할 때 니즈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대한중대재해예방협회는 모든 산업 현장의 중대재해를 막고, 사업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수립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설립했습니다.
안전·보건·법률 전문가, 대학 교수 등 각계각층 전문가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참여했고, 대기업·제조업·건설사 등 40여개 회사가 가입을 확정했습니다.
완공되면 세계 최고층 빌딩으로 등극할 '제다 타워'가 7년만에 공사를 재개했습니다.
제다 타워는 사우디아라비아가 홍해에 인접한 휴양도시 제다에 추진하는 세계 최고층 빌딩으로 무려 157층, 1000m 높이로 2028년 완공예정입니다.
현재 세계 최고층 빌딩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로 높이 828m에 163층입니다. 국내 최고층 빌딩은 잠실 롯데월드타워(123층, 555m)다. 롯데월드타워의 거의 2배가량 높습니다.
6일(현지시간) CNN, 걸프뉴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제다이코노믹컴퍼니(JEC)가 공사재개 행사를 통해 제다 타워의 완공 예정일을 2028년으로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제다 타워 프로젝트의 주요 투자자인 킹덤홀딩스 회장인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가 참석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우리가 돌아왔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타워의 디지털 렌더링 영상을 올렸습니다.
역사를 알면 슬픈 이태원
이태원(梨泰院)의 역사를 살펴 보면 슬픈 이 땅의 역사가 생각난다. 바로 조선 시대선조와 인조때의 사건말이다.
임진왜란때 고니시 유키나카와 가토 기요마사 부대는 경쟁적으로 진격하여 가토 기요마사 부대는 남대문으로 유키나카부대는 동대문으로 입성한다. 이들이 처음 통과한 문이라는 상징성을 바탕으로 조선총독부는 남대문과 동대문을 조선 고적 1.2호로 지정했다. 이후 오늘날 대한민국 국보 1호와 보물 1호가 됐다.
한양에 들어 온 '가등청정'은 이태원에 주둔한다. 주둔중에 '가등청정과 부대'는 온갖 만행을 저지르기 시작한다. 대부분 여자들은 피난을 가버린 상황이라 겁탈의 대상은 피난을 가지 못한 여자와 이태원 황학골에 있는 '운정사'의 비구니들이 주 대상이었다. 불교 신자인 가등청정은 여승들을 겁탈하고 운정사까지 불살라 버린다.
왜놈에게 겁탈당한 부녀자등이 애를 낳고 기를 보육원을 지어 정착케 하였는데, 당시 왜병들의 피가 많이 섞인 곳이라 하여 이태원(異胎圓, 다른 민족의 태를 가지고 있는 곳)이라 부르게 됐다.
30만 개의 딥∙유니크 데이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