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디자인이 더 파운더즈의 사무실을 설계하고 시공했습니다. 더 파운더즈는 기초 화장품을 전문 개발, 수출하는 브랜드로 순수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중점적으로 연출하고자 했습니다. 회사가 상승세라 인원 충원을 대비한 여유 공간을 고려한 좌석 및 실 배치를 진행했습니다.
8층 로고 월, 주 출입구 앞 대형 미디어월에 브랜딩 영상이 바로 노출됩니다.
외부인이 들어섰을 때 우측 시야에 들어오는 공간을 통해 제품들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8층 라운지, 수수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 베이스에 네추럴한 우드톤과
그에 어우러지는 소파 가구를 배치해 정돈되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8층 세미나실, 폴딩 도어를 활용해 필요 용도에 따라 공간 분리가 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많은 인원수용이 필요할 시 폴딩 도어를 열어 라운지에서도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10층 로고월, 주 출입구와 로고월의 동선이 넓지 않아 벽체를 5도 가량 기울여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포인트가 되도록 백고 벽돌 시공 후 그 위로 여러 브랜드 로고를 나열하여 깔끔히 연출했습니다.
10층 라운지, 파스텔톤 핑크 컬러의 가구들로 부드러운 느낌을 가미했습니다.
창가를 향한 1인 소파를 배치해 탁 트인 외부를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파크 카페'
NET SPACE 175 PY
WORK SCOPE Design & Build
COMPLETE DATE Aug-2024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내 '파크카페'는 기존 호텔 2층에 위치하던 레스토랑을 3층으로 이전해 재단장한 컨템포러리 다이닝 레스토랑입니다. 메리어트 호텔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게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쾌적한 공간으로 바와 함께 특별한 다이닝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였습니다.
레스토랑 입구를 들어서면 보이는 와인셀러를 통해 다이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고객을 맞이합니다.
어둡고 답답할 수 있는 포이어(foyer) 공간을 유리로 된 와인셀러룸을 통해 보이는 풍경과
천장의 반사되는 블랙 미러를 통해 개방감을 더하였습니다.
창가 중심에 바를 배치하여 바를 통해 윤중로의 사계절 변화를 한눈에 담을 수 있게 했습니다.
전망을 가리지 않도록 상부에 심플한 행잉 와인랙을 설치하여 매스감이 있는 바 테이블에 대비되어 개방감을 주면서 포인트 요소가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홀의 좌측에 있는 구역으로, 조식 이용 시 뷔페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창가 앞 여러 개의 커다란 기둥을 수직적으로 나열된 화이트 삼각 루버로 면을 분할하고,
기둥 가운데에는 메탈로 분할하여 거대한 덩어리감을 완화했습니다.
기술의 통합을 온몸으로
느끼는 과학 랜드마크
'Seoul RAIM'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Seoul Robot & AI Museum)’이 지난 8월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서울RAIM은 첨단 과학기술에 예술을 접목해 보다 감각적인 과학전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RAIM의 시공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첨단 건축 기술 통합의 결과입니다. 박물관은 스마트 빌딩 기법을 사용하여 건설되었으며, BIM(건물정보모델링)을 통해 설계와 시공 모두 정밀도를 확보했습니다. Off-Site Construction(OSC, 탈현장 건설: 공장에서 건물의 구조물, 부재, 부품, 설비 등을 사전에 제작한 후 건설 현장으로 운반해 조립‧설치하는 건축 방식) 방식을 채택하여 복잡한 비선형 형태의 박물관을 효율적이고 높은 품질로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시공 과정에서는 레이저 CNC 가공과 로봇 용접이 사용되어 복잡한 파사드 제작에서 최소한의 오차와 높은 정밀도를 보장했습니다. 박물관의 핵심 건축 요소인 중앙 수직 전시 터널은 항공우주 및 해양 산업에서 주로 사용되는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건설됐습니다.
카페, 상점이 있는 1층은 외부 공공영역과 내부 공간 사이의 유동적인 상호작용을 형성합니다. 박물관의 중심부에 있는 수직 전시 터널은 현실 세계와 로봇공학 및 AI의 영역 사이의 경계를 허물며, 방문객들을 상층부의 상설 및 기획전시로 안내합니다.
서울의 도시공간과 건축 정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협의체가 출범합니다. 도시·건축·디자인 등 분야별 국내외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서울총괄건축가 파트너스'가 본격 활동합니다. 이들은 서울 도시건축 혁신 분야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미래 서울의 중장기적 발전 방향과 청사진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