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UNIVERSE | 질로우의 새로운 실험, 프리마켓으로 번진 플랫폼 전쟁

2026-04-10

2026. 0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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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 유니버스는 국내외 3만여 명의 상업용 부동산 업계 종사자가 구독 중인 뉴스레터입니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날씨를 살펴보다
CRE Clim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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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해진 온도차🌓

서울 오피스프라임 자산을 중심으로 거래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류센터공급 부담이 완화되며 점진적인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지식산업센터공실과 미분양 부담이 지속되며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일기예보 #양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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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부동산 시장의 핵심 이슈를 해독하다
RSQUARE's Property Deco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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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로우의 새로운 실험, 프리마켓으로 번진 플랫폼 전쟁

미국 최대 부동산 플랫폼 질로우(Zillow)가 매물 공개 방식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Zillow Preview’를 통해 일부 매물을 공식 시장에 나오기 전 단계에서 먼저 공개하도록 허용한 것입니다. 단순한 기능 변화처럼 보이지만, 중개업계와 거래 구조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질로우는 그동안 비공개 매물(private listing)에 부정적이었습니다. 정보 접근 제한이 매수자 간 불공정을 만든다는 이유에서였죠. 실제로 2025년에는 MLS(다중매물등록시스템)에 즉시 등록되지 않는 매물을 플랫폼에서 배제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방향을 바꿨습니다. 프리마켓 매물을 플랫폼 안으로 끌어들이며, 기존 비공개 영역을 확장된 공개 시장으로 전환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프리마켓 매물이란
프리마켓(pre-market) 매물은 아직 일반 시장에 공개되지 않은 매물입니다. 포켓·프라이빗 리스팅 등 MLS 밖에서 유통되던 매물로, 판매자는 가격과 수요를 사전에 시험할 수 있고 중개사는 거래 구조를 유연하게 가져갈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질로우의 전략: ‘비공개 매물의 공개화’
Zillow Preview의 핵심은 접근 범위입니다. 기존에는 일부 네트워크에만 공유되던 매물을 플랫폼 이용자 전체에 노출하면서, 비공개 매물을 사실상 대규모 시장으로 편입시키는 구조입니다.

⚖️플랫폼과 중개사, 이해관계 충돌
이 과정에서 논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플랫폼 내 데이터(저장 수 등)를 활용한 가격 전략이 가능해지면서 일부 제휴 중개사에 유리한 구조가 형성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질로우의 추천 수수료(최대 40%) 역시 플랫폼 영향력 확대 논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프리마켓, 새로운 경쟁 전장
질로우 발표 이후 Homes.com, Realtor.com 등 경쟁 플랫폼들도 유사 기능을 출시했습니다. 프리마켓 매물 확보가 플랫폼 간 새로운 경쟁 영역으로 떠오른 모습입니다.

🔍‘매물’보다 ‘정보’가 먼저 움직인다
이번 변화는 매물 공개 여부를 넘어, 누가 먼저 정보를 확보하고 어떻게 유통하느냐의 문제로 시장이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질로우는 주거용 플랫폼이지만, 이러한 구조 변화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 흐름입니다. 

앞으로는 자산 자체보다, 그 자산에 대한 정보와 접근 구조가 시장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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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로 시장을 읽다
Market Report
국내 물류센터 공급 및 임차시장 리포트
알스퀘어 리서치센터 발간

전시와 작품으로 시장을 읽다
Market on the Canvas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LV Visionary Journe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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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소개
📅 상시 운영, 무료 (사전 예약 필수)
🏛️ LV 더 플레이스 서울
(신세계 더 리저브)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63

🕰️ 월~목 10:30-20:00
     금~일 10:30-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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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이 전시는 루이비통이 걸어온 ‘여행의 역사’를 공간으로 풀어낸 몰입형 전시입니다.

OMA의 시게마츠 쇼헤이가 참여해 공간 자체를 하나의 서사로 설계했으며, 4개 층에 걸쳐 레디투웨어, 레더 굿즈, 워치 & 주얼리, 향수, 홈 컬렉션 등 루이비통의 주요 카테고리를 아우릅니다.

특히 익스클루시브 캡슐 컬렉션과 아트 오브 리빙 영역까지 함께 선보이며, 패션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된 브랜드 세계관을 보여줍니다.
AI가 그려준 2월의 서울 상업·업무용 거래 시장
Louis Vuitton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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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수많은 트렁크와 오브제들이 빛과 질감을 띠며 결집하는 장면을 통해, 분산 신고된 개발형 거래가 하나의 거대한 시장 동력으로 작용한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표면적으로는 빅딜이 부재한 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여러 건으로 나뉜 거래를 더 강한 존재감으로 시각화했습니다.

골드 메탈과 브라운 가죽의 풍부한 물성은 루이비통의 무게감과 장인적 정밀함을 강조하고, 도시를 연상시키는 추상 격자는 개발 예정 부지와 확장 서사를 은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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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 애널리틱스(RA, Rsquare Analytics)로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를 읽다
RA: Trend R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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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는 비싼데 집은 작다
그래서 나온 선택지 — 서울 ‘반값 공유주택’, 첫 공급 시작

서울시가 역세권에서 시세 대비 낮은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서울형 공유주택’ 1호 공급을 추진합니다. 은평구 녹번동을 시작으로, 중구 약수동 등 추가 공급도 논의되면서 공공형 코리빙 모델이 본격화되는 흐름입니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 증가와 주거비 부담 확대라는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으로, 기존 민간 중심이었던 코리빙 시장에 공공이 직접 가격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서울형 공유주택은 개인 공간과 공유 공간을 결합한 구조로, ‘고시원보다 넓고, 오피스텔보다 저렴한 집’을 지향합니다. 특히 역세권 입지에서 시세 대비 낮은 임대료를 책정하면서 청년·중장년 1인 가구를 주요 수요층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주요 데이터 카드

🏘 서울형 공유주택 공급 계획
  • 1호 사업지: 은평구 녹번동
  • 추가 검토: 중구 약수동
  • 상반기 통합심의 후 착공 예정

💰 임대료 수준
  • 일반 공급: 시세 대비 70% 수준
  • 특별 공급: 시세 대비 50~60% 수준
  • 역세권 원룸 시세: 월 70만~90만 원

📐 주거 공간 구조
  • 개인실 면적: 12㎡ (약 3.6평)
  • 고시원 대비 약 1.7배 수준 (고시원 약 7㎡)

⏳ 거주 가능 기간
  • 청년(39세 이하): 최대 6년
  • 중·장년: 최대 10년

🏗 사업 인센티브
  • 용도지역 상향 가능 (2종 → 준주거)
  • 용적률: 200% → 최대 500%

📈 서울 공유주택 시장 규모
  • 7,371가구 (2024년 기준)
  • 9년 전 대비 약 4.7배 성장

이번 정책은 단순한 주택 공급이 아니라, 코리빙 시장의 ‘가격 기준’을 재정의하는 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민간 코리빙은 편의시설과 운영 서비스 등을 기반으로 시세 대비 프리미엄을 형성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서울형 모델은 역세권 입지에서도 시세 대비 70% 수준의 임대료를 제시하면서, 시장 내 가격 경쟁 구도를 변화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민간 사업자 입장에서는 ‘가격’이 아닌 ‘서비스·운영·브랜드’ 중심 경쟁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동일한 코리빙 상품이라도 커뮤니티, 공간 기획, 운영 품질에 따라 차별화가 더욱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입지 전략 측면에서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공공은 역세권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는 반면, 민간은 대학가·업무지구·라이프스타일 중심 상권 등으로 타깃 수요를 세분화하는 전략이 더욱 중요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서울형 공유주택은 단순한 ‘저렴한 주거’ 공급을 넘어, 코리빙 시장 전반에
가격·입지·상품 전략을 다시 쓰게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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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내로 파악하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
3 Minutes Industry Flash



알스퀘어 소식
RSQUAR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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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담보 없이 '데이터'로 대출... 중국은 이미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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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픽의 시대는 끝났다, 데이터가 담보가 되는 세상이 온다

AI 시대가 열리면서 기업의 진짜 경쟁력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오느냐'에서 '얼마나 쓸 만한 데이터를 갖고 있느냐'로 옮겨갔다. 사람은 떠나지만, 데이터는 남는다. AI가 학습할수록 데이터의 가치는 복리처럼 불어난다. 트래픽이 휘발성 자산이었다면, 데이터는 축적형 자산이다.

중국은 이미 데이터로 대출을 해준다
실제로 데이터를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여기에 블록체인이 부스터 역할을 한다. 상하이 데이터거래소는 데이터 자산을 토큰화해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했다. 코인 투기 이야기가 아니다. 데이터를 만든 이와 가공한 사람, 유통한 사람이 기여분만큼 수익을 자동으로 나눠 갖는 구조다. 블록체인이 투기의 도구가 아닌, 데이터 소유권과 수익 분배를 보증하는 인프라로 전환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자원' 단계에 머물러 있다
중국은 데이터의 가치를 세 단계로 구분한다. 서버에 쌓여만 있는 '자원', 재무제표에 오른 '자산', 투자·거래 수단이 되는 '자본'. 국내 기업 대부분은 첫 번째 단계에 있다. 데이터를 열심히 모으고 활용하지만, 재무적으로 얼마짜리인지 평가해본 적이 없다.
정부가 데이터 가치평가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나 올해 대상은 70곳에 불과하다. 데이터를 자산으로 인정하는 회계 기준도, 담보로 받아주는 금융 프레임도 갖춰지지 않았다.

30만 건의 빌딩 데이터, 그 가치를 어떻게 볼 것인가
이 전환기에 주목할 만한 위치에 있는 곳이 상업용 부동산 기업 알스퀘어다. 국내외 총 30만 개의 빌딩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거래액은 누적 18조 원에 이른다. 150개 기업이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부동산 의사결정을 내린다.
물론 국내에서 데이터를 자산으로 인정하려면 풀어야 할 숙제가 있다. 데이터가 공공재인지 사유 자산인지를 둘러싼 법적 정리가 선행돼야 한다. 그러나 제도가 완성되기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데이터를 먼저 쌓고 검증해온 기업은 판이 바뀌는 순간 가장 앞줄에 서게 된다.

트래픽으로 기업들의 가치를 줄 세우던 시대는 저물었다. 데이터의 질과 양으로 가치가 재편되는 시대, 출발점의 차이가 10년 뒤 격차를 결정한다.

알스퀘어, SI로 풀었다… 휴맥스빌리지 거래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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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 인터뷰ㅣ이용균 대표이사
“상업 부동산 엇갈림 심화…오피스 최대 변수는 임차 수요”







  
국내외 업무·상업용 빌딩
30만 개의 
딥∙유니크 데이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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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물류센터·리테일 임대차 중개,
매입·매각 자문, 자산관리, 데이터 애널리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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