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전망]서울 상업·업무용 건물 거래 3개월 연속 증가… 1천억 원 이상 거래는 2건에 그쳐

2026-06-09



알스퀘어_서울 상업·업무용 건물 거래 3개월 연속 증가… 1천억 원 이상 거래는 2건에 그쳐



▶ 알스퀘어 RA, "1,000억 원 이상 거래, 올해 처음으로 월간 3건 밑돌아"

▶ 거래건수 202건·거래규모 1조 7,664억 원… 전월 대비 각각 9.2%·5.6% 증가

▶ 건당 평균 거래액 87억 원으로 전월 대비 소폭 감소… 중소형 자산 중심 거래


서울 상업·업무용 건물 거래건수가 3개월 연속 증가하며 202건을 기록했다. 다만 건당 평균 거래액은 87억 원으로 전월 대비 소폭 줄었다. 중소형 자산 중심의 거래 확대로 풀이된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대표 이용균)의 RA(알스퀘어 애널리틱스)가 지난 4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해 내놓은 결과다.


4월 서울 상업·업무용 건물 거래규모는 1조 7,664억 원, 거래건수는 202건으로 집계됐다. 전월(3월, 1조 6,725억 원·185건) 대비 거래규모는 5.6%, 거래건수는 9.2% 각각 증가했다. 거래건수는 1월 143건, 2월 144건, 3월 185건, 4월 202건으로 꾸준한 상승세다.


전년 동월(2025년 4월, 196건·2조 5,621억 원)과 비교하면 거래건수는 소폭 늘었으나, 거래규모는 줄었다. 거래 참여 자체는 확대됐지만 시장 전체 규모를 끌어올릴 대형 거래가 뒷받침되지 않은 결과다.


거래건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건당 평균 거래액은 약 87억 원으로 전월(약 90억 원) 대비 소폭 낮아졌다. 거래규모 증가율(5.6%)이 거래건수 증가율(9.2%)을 밑돈 것도 같은 흐름을 반영한다.


4월 최대 거래는 영등포구 양평동5가 소재 ‘롯데칠성음료 양평동사업장’으로 약 1,580억 원에 거래됐다. 종로구 인의동 소재 ‘하나손해보험 빌딩’ 매매가 약 1,370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1,000억 원 이상 거래는 이 두 건이 전부다. 올해 1~3월에는 매월 세 건씩 나타났던 것과 비교하면 대형 거래가 줄어든 셈이다.


알스퀘어 리서치센터는 "4월은 거래건수가 200건을 넘어서며 시장 참여가 확대된 모습이 확인됐다"며 "다만 거래규모 증가폭은 제한적이었고, 대형 거래보다는 중소형 자산 중심의 거래가 이어진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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