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이퐁·탄호아·떠이닌이 뜬다…베트남 산업벨트 재편에 한국 기업 이동 시작
▶ 알스퀘어, '2026년 베트남 산업용 부동산 리포트' 발간…두 번째 분기 정례 보고서 공개
▶ 북부·중부·남부 신흥 산업벨트 성장세…기존 산업 중심지는 성숙시장 진입
베트남 경제가 올해 들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6년 2분기 경제성장률은 8.39%를 기록하며 1분기(7.94%)보다 성장폭을 확대했다. 제조업과 건설업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정부의 공공 인프라 투자와 산업단지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최근 세계은행은 베트남을 '상위 중소득국(Upper-Middle Income Country)'으로 분류했다. 올해 태국을 넘어 아세안 3위 경제 규모로 성장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제조업·반도체 투자 확대…베트남 성장세에 산업용 부동산도 변화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LG그룹은 베트남 북부 하이퐁에 10억 달러를 투자해 반도체 기판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 확대와 함께 북부 베트남은 패키징과 테스트, 반도체 부품 산업의 새로운 클러스터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베트남이 단순 생산기지를 넘어 글로벌 첨단 제조와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산업용 부동산 시장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알스퀘어베트남은 '2026년 1분기 베트남 상업용 부동산 시장 리포트: 산업벨트 재편과 기업 입지 전략'을 발간했다. 지난 3월 공개한 첫 번째 시장 보고서에 이은 두 번째 정례 리포트다. 오피스와 산업용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분기별로 분석해 기업들의 투자와 입지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3일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산업용 부동산 시장은 기존 핵심 산업지역보다 신흥 산업벨트를 중심으로 성장세가 뚜렷했다.
북부에서는 하이퐁(13.8%), 하남(11.4%), 하이즈엉(7.8%)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임대료가 상승하며 제조업 거점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였다. 중부는 탄호아(15.9%), 빈투언(12.6%), 다낭(10.5%) 등 조사 대상 전 지역에서 산업단지 임대료가 상승했다. 남부 역시 떠이닌(13.0%)과 빈프억(11.0%)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새로운 산업 거점으로 부상했다. 반면 호찌민과 동나이, 빈즈엉 등 기존 산업 중심지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성숙시장 단계에 접어드는 모습을 나타냈다.
오피스 시장은 도시 전체보다 세부 권역별 차별화가 뚜렷해졌다. 호찌민은 7군과 2군에서 임대료 상승과 공실 감소가 이어진 반면, 일부 지역은 신규 공급 증가로 경쟁이 심화됐다. 하노이 역시 임대료 변동은 제한적이었지만 권역별 가용 면적 변화가 크게 엇갈리며 세부 입지(Micro-location)의 중요성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데이터·현지인재·산업단지 네트워크…베트남 진출 플랫폼으로 진화
이번 리포트는 알스퀘어베트남이 현지에서 직접 구축한 5만여 건의 상업·산업용 부동산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건물주 인터뷰와 임대 현황 조사, 거래 사례 분석 등 현장 중심의 데이터 수집을 통해 시장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있다.
데이터 경쟁력의 배경에는 현지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RGTE(RSQUARE Global Talent Exchange)가 있다. 알스퀘어는 한국 유학 경험이 있는 베트남 인재를 본사에서 교육한 뒤 현지 법인에 배치하고, 현지에서 성과를 낸 직원을 다시 한국 본사에서 관리자급으로 육성하는 순환 체계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한국식 업무 프로세스와 현지 시장 경험을 동시에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사업 성과도 확대되고 있다. 알스퀘어베트남은 진출 5년 만에 누적 취급 면적 100만㎡를 돌파했으며, 오피스와 공장, 공유오피스 등을 포함해 350여 건의 거래를 수행했다. 사업 영역도 임대차 자문을 넘어 매입·매각 자문, 인테리어 시공, 자산 자문으로 확대하며 기업의 베트남 진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했다.
알스퀘어베트남은 앞으로도 분기별 시장 리포트를 지속적으로 발간해 베트남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현지 데이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국과 글로벌 기업의 투자 및 입지 전략 수립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하이퐁·탄호아·떠이닌이 뜬다…베트남 산업벨트 재편에 한국 기업 이동 시작
▶ 알스퀘어, '2026년 베트남 산업용 부동산 리포트' 발간…두 번째 분기 정례 보고서 공개
▶ 북부·중부·남부 신흥 산업벨트 성장세…기존 산업 중심지는 성숙시장 진입
베트남 경제가 올해 들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6년 2분기 경제성장률은 8.39%를 기록하며 1분기(7.94%)보다 성장폭을 확대했다. 제조업과 건설업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정부의 공공 인프라 투자와 산업단지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최근 세계은행은 베트남을 '상위 중소득국(Upper-Middle Income Country)'으로 분류했다. 올해 태국을 넘어 아세안 3위 경제 규모로 성장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제조업·반도체 투자 확대…베트남 성장세에 산업용 부동산도 변화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LG그룹은 베트남 북부 하이퐁에 10억 달러를 투자해 반도체 기판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 확대와 함께 북부 베트남은 패키징과 테스트, 반도체 부품 산업의 새로운 클러스터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베트남이 단순 생산기지를 넘어 글로벌 첨단 제조와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산업용 부동산 시장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알스퀘어베트남은 '2026년 1분기 베트남 상업용 부동산 시장 리포트: 산업벨트 재편과 기업 입지 전략'을 발간했다. 지난 3월 공개한 첫 번째 시장 보고서에 이은 두 번째 정례 리포트다. 오피스와 산업용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분기별로 분석해 기업들의 투자와 입지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3일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산업용 부동산 시장은 기존 핵심 산업지역보다 신흥 산업벨트를 중심으로 성장세가 뚜렷했다.
북부에서는 하이퐁(13.8%), 하남(11.4%), 하이즈엉(7.8%)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임대료가 상승하며 제조업 거점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였다. 중부는 탄호아(15.9%), 빈투언(12.6%), 다낭(10.5%) 등 조사 대상 전 지역에서 산업단지 임대료가 상승했다. 남부 역시 떠이닌(13.0%)과 빈프억(11.0%)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새로운 산업 거점으로 부상했다. 반면 호찌민과 동나이, 빈즈엉 등 기존 산업 중심지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성숙시장 단계에 접어드는 모습을 나타냈다.
오피스 시장은 도시 전체보다 세부 권역별 차별화가 뚜렷해졌다. 호찌민은 7군과 2군에서 임대료 상승과 공실 감소가 이어진 반면, 일부 지역은 신규 공급 증가로 경쟁이 심화됐다. 하노이 역시 임대료 변동은 제한적이었지만 권역별 가용 면적 변화가 크게 엇갈리며 세부 입지(Micro-location)의 중요성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데이터·현지인재·산업단지 네트워크…베트남 진출 플랫폼으로 진화
이번 리포트는 알스퀘어베트남이 현지에서 직접 구축한 5만여 건의 상업·산업용 부동산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건물주 인터뷰와 임대 현황 조사, 거래 사례 분석 등 현장 중심의 데이터 수집을 통해 시장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있다.
데이터 경쟁력의 배경에는 현지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RGTE(RSQUARE Global Talent Exchange)가 있다. 알스퀘어는 한국 유학 경험이 있는 베트남 인재를 본사에서 교육한 뒤 현지 법인에 배치하고, 현지에서 성과를 낸 직원을 다시 한국 본사에서 관리자급으로 육성하는 순환 체계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한국식 업무 프로세스와 현지 시장 경험을 동시에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사업 성과도 확대되고 있다. 알스퀘어베트남은 진출 5년 만에 누적 취급 면적 100만㎡를 돌파했으며, 오피스와 공장, 공유오피스 등을 포함해 350여 건의 거래를 수행했다. 사업 영역도 임대차 자문을 넘어 매입·매각 자문, 인테리어 시공, 자산 자문으로 확대하며 기업의 베트남 진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했다.
알스퀘어베트남은 앞으로도 분기별 시장 리포트를 지속적으로 발간해 베트남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현지 데이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국과 글로벌 기업의 투자 및 입지 전략 수립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