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 유니버스는 국내외 3만여 명의 상업용 부동산 업계 종사자가 구독 중인 뉴스레터입니다. |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날씨를 살펴보다 CRE Climate |
자금의 무게, 우량 자산으로⚖️
서울 오피스는 핵심 입지와 우량 자산을 향한 임차 수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류센터는 신규 공급이 줄면서 상온·저온 모두 공실률이 하락하는 등 수급 여건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반면 지식산업센터는 회복까지 시간이 더 필요한 모습입니다.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일기예보 #우량자산 |
국내외 부동산 시장의 핵심 이슈를 해독하다 RSQUARE's Property Decoding |
보석상이 사라지자, 동네의 가치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 버밍엄 ‘주얼리 쿼터’가 던진 부동산의 역설
영국 버밍엄에는 250년 넘게 보석을 만들어온 동네가 있습니다. 약 270에이커 규모의 ‘주얼리 쿼터(Jewellery Quarter)’. 18세기부터 금·은세공사와 보석 장인들이 모여들며 하나의 거대한 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됐습니다.
지금도 700여 개 주얼리 관련 업체에서 약 4,000명이 일하고, 이곳에서 발생하는 연간 매출은 7억5,000만파운드에 달합니다. 영국 최대 규모의 귀금속 검사·인증기관인 Birmingham Assay Office도 이곳에서 연간 약 200만 점을 처리합니다.
단순한 ‘보석 상권’이 아니라 생산부터 가공·인증·판매까지 촘촘하게 연결된 산업 생태계인 셈입니다.
🏗️ 공방보다 비싼 용도가 들어오다 문제는 주얼리 쿼터가 ‘잘나가는 동네’가 되면서 시작됐습니다. 오래된 공방은 로프트형 아파트로 바뀌고, 카페와 호텔, 바가 들어서고 있습니다. 한 현지 장인에 따르면 공방 임대료도 10년 전 ㎡당 월 8~10파운드에서 현재 11~15파운드로 올랐습니다.
개별 건물주 입장에서는 자연스러운 선택입니다. 오래된 작업장을 더 높은 임대료를 받을 수 있는 주거·상업시설로 전환하면 자산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으니까요.
💎 사라지는 건 공방만이 아니다 하지만 이곳의 경쟁력은 개별 점포가 아니라 ‘집적’에서 나옵니다. 도금, 세공, 에나멜링, 보석 세팅, 금형 제작 등 전문 기술자들이 좁은 지역 안에서 연결돼 하나의 공급망을 형성해왔습니다. 이들이 은퇴하거나 작업장을 개발업자에게 매각하면서 일부 기술은 사라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즉 공방 하나를 아파트로 바꾸는 것은 한 건물의 용도 전환이지만, 이런 선택이 반복되면 지역 전체의 산업 인프라가 해체될 수 있습니다.
🔍 최유효이용의 역설 상업용 부동산에서는 토지를 가장 높은 가치로 활용하는 ‘최유효이용(Highest and Best Use)’을 중요하게 봅니다. 하지만 주얼리 쿼터는 흥미로운 질문을 던집니다.
👉🏻 개별 자산의 최유효이용과 지역 전체의 최유효이용은 과연 항상 같을까요? 공방을 아파트나 호텔로 바꾸면 한 건물의 수익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선택이 반복돼 장인과 산업이 빠져나간다면, 결국 이 지역을 특별하게 만들고 사람을 끌어들였던 이유도 함께 사라집니다.
자산가치를 높이는 개발이 오히려 장소가치를 깎을 수도 있습니다. 주얼리 쿼터의 고민은 결국 ‘얼마나 개발할 것인가’가 아니라, ‘가치를 만든 무엇을 남길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
2026 2Q 오피스 마켓 리포트 알스퀘어 빅데이터컨설팅팀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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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H 물류센터 마켓 리포트 알스퀘어 빅데이터컨설팅팀 발간 |
알스퀘어 빅데이터컨설팅팀이 발간한 '2026년 2분기 서울 오피스 마켓 리포트'를 깊이 있게 해독해 드립니다. 공급 확대에 따른 공실률 반등 이면의 견조한 임대료 흐름과 투자 시장의 양극화 맥락을 짚어봅니다. |
신규 공급으로 공실률 상승, 임대료 성장세는 견조 |
- 서울 오피스 평균 공실률
2026년 2분기 6.5% → 전분기 대비 +0.4%p 상승 초대형 빌딩 공실률 8.6% → 전분기 대비 +1.6%p 급증하며 전체 공실률 상승 견인 > 공급 영향
- 신규 오피스 공급 규모
총 11건, 연면적 약 9.9만 평 추가
- 주요 신축 공급 사례
CBD 권역의 초대형 오피스 'G1 SEOUL'(43,388평) 및 대형 '르네스퀘어'(12,587평), Others 권역 '대웅 마곡연구소'(14,970평) 등
- 권역별 평균 공실률 (신축 포함 / 전분기 대비)
CBD: 7.3% (▲ 2.4%p) → 신규 대형 공급 집중 영향 GBD: 4.3% (▼ 0.7%p) → 안정적 감소세 전환 YBD: 2.4% (▲ 0.6%p) → 파크원·FKI타워 공실 발생 영향 Seoul Others: 10.3% (▼ 0.5%p) BBD: 5.3% (▼ 1.1%p) > 최고(Others 10.3%)와 최저(YBD 2.4%) 공실률 격차는 7.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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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4Q 이후 4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안정되던 서울 오피스 평균 공실률이 이번 2분기 신규 공급의 집중으로 인해 6.5%로 소폭 반등했습니다.
- 이번 공실률 상승의 핵심 진원지는 CBD 권역입니다. 연면적 4.3만 평에 달하는 초대형 오피스 'G1 SEOUL'과 대형 '르네스퀘어'가 한꺼번에 공급되면서 CBD 공실률이 단숨에 2.4%p 상승했습니다.
- 이는 시장 전반의 수요 둔화라기보다는, 매력적인 초대형 우량 자산들이 일시적으로 진입함에 따라 나타난 지표 조정기로 분석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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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오피스 평균 임대료(NOC)
2026년 2분기 평당 27.6만 원 → 전분기 대비 +1.2% 상승 → 전년 동기 대비 +4.8% 상승
- 권역별 평균 임대료 (NOC, '26.2Q 기준)
CBD: 약 30.7만 원/평 (전분기 대비 +2.4%) GBD: 약 30.3만 원/평 (전분기 대비 +0.8%) YBD: 약 28.8만 원/평 (전분기 대비 보합) Seoul Others: 약 20.7만 원/평 (전분기 대비 +0.6%) BBD: 약 25.2만 원/평 (전분기 대비 -0.2%) > 최고(CBD 30.7만 원)와 최저(Others 20.7만 원) 간 임대료 차이는 평당 약 10만 원 (약 48%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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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오피스 평균 임대료는 전분기 대비 1.2% 상승하며 여전히 단단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동일 기간의 상승률(3.8%)을 크게 웃도는 전년 동기 대비 4.8%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 그러나 임대료 지표의 세부를 뜯어보면 양극화와 차별화 흐름이 고착화되고 있습니다. CBD에서는 대형 프라임 오피스를 위주로 임차 수요가 강하게 쏠리면서 초대형 및 대형 자산의 임대료가 크게 상승한 반면 중소형급은 보합세에 그쳤습니다.
- 테슬라, 엔픽셀, 휴젤 등 다양한 기업들의 이전 수요가 탄탄한 GBD 권역 역시 전체 임대료 상승률은 0.8%에 그쳤지만, 초대형 프라임 오피스만큼은 전분기 대비 1.6%, 전년 동기 대비 7.6% 뛰어오르는 기세를 보여주었습니다.
- 우량 자산에 수요가 수렴하는 Flight to Quality(우량 자산 선호 현상)가 권역 내 자산 규모 간의 가격 격차를 더욱 깊게 벌려놓고 있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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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규모 6조 원 회복과 YBD 평당 최고가 경신 |
- 2026년 2분기 서울 및 분당 권역 거래 규모
거래 금액: 약 6조 원 (전분기 대비 약 1.7배 증가) 거래 면적: 약 23만 평 (전분기 대비 약 2배 증가)
- 평균 거래 평당가
평당 2,718만 원 → 전분기 대비 -11.1% 하락 (비Core 자산 거래 증가에 따른 일시적 조정)
- 서울 오피스 평균 Cap. Rate
4.41% (전분기 대비 +0.05%p 상승) 국고채 3년물 금리(3.62%)와의 스프레드는 79bps
- 2분기 주요 핵심 거래 사례
하나증권 여의도사옥(YBD): 8,112억 원 (평당 3,840만 원) → YBD 권역 역대 최고 평당가 경신 IFC 오피스동(YBD): 1조 9,278억 원 (평당 3,069만 원) 을지트윈타워 A동(CBD): 6,570억 원 (평당 2,512만 원) 여삼빌딩(GBD): 1,850억 원 (평당 4,289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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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서울 및 분당 권역의 오피스 거래 규모는 총 6조 원(약 23만 평)으로 집계되며, 직전 분기 대비 거래면적과 금액이 각각 2배, 1.7배 늘어났습니다.
- 평균 거래 평당가가 일시적으로 11% 가량 낮아지긴 했으나, 이는 비코어(비Core) 자산 거래 비중이 늘어난 일시적 왜곡 현상에 가까우며, 하반기 대형 프라임 자산들의 거래가 속속 마무리되면 정상 궤도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금융시장의 변동성과 자금조달 비용의 부담이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은 보수적이고 선별적인 태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의 지갑은 오직 세 가지 조건 하에만 열리는 모양새입니다:
① 장기 임차인을 확보한 안정적 자산 ② 사옥 목적의 실사용 매입 ③ 확실한 가치 제고(Value-add) 잠재력을 지닌 자산
- 특히 우선매수권을 행사해 하나자산운용을 통해 매입한 '하나증권 여의도사옥'은 평당 3,840만 원이라는 YBD 권역 최고가를 다시 쓰며, 향후의 밸류애드 기대감이 가격에 적극 반영되었음을 확실하게 증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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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리가 들려주는 국내 부동산 시장 3 Min. Industry Flash |
이달의 알스퀘어 핵심 소식 RSQUARE News |
1. 건설 예정 건물의 주차 정보부터 전국 주차장 현황, 발주처 정보까지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주차장 관제 시스템을 설치하거나 위탁 운영 업체의 영업 타겟 발굴에 활용할 수 있어요. 제공 위치
활용 가치 - 주차설비 신규 설치 대상 발견
- 발주처 정보를 손쉽게 확인
- 주차장 위탁 영업 대상 발견 (※추후 적용 예정)
2. 전국 기계식 주차설비의 검사 현황과 노후도를 확인해, 교체·리모델링이 필요한 건물을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어요.
제공 위치 - 탐색 > 공공데이터 > 건물설비 > 기계식 주차장
활용 가치 - 기계식 주차설비 제조·리모델링 업체 : 교체 수요 건물 추출해 선제 영업
- 보험 업체 : 보험가입 의무 대상 중 미가입·만료예정 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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❶ [건물설비 > 승강기] 주요 제조업체를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기능 추가 : 원천 데이터 상의 제조업체를 정제하여 주요 제조업체 탐색 기능 보완
❷ [테마 > 인허가] 엑셀 다운로드 시 데이터 제한건수 확대 : 100건 → 10,000건 : 고객의 인허가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함
❸ [테마 > 인허가] 승강기 수 필터 추가 : 승강기 업체의 건설 예정 건물 탐색 지원
❹ [테마 > 인허가] 주차장 필터 추가 : 주차장 및 기계식 주차장 업체의 건설 예정 건물 탐색 기능 지원
❺ [탐색 > 알스퀘어데이터] 목록 정렬 : 공실률 높은순/낮은순 추가 : 이슈가 있는 건물을 우선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
❻ [오피스/물류창고 상세] "소유자 (등기)" 정보에 기업 상세 링크 제공 : 소유자에 관한 각종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 |
국내외 업무·상업용 빌딩 40만 개의 딥∙유니크 데이터로 부동산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오피스·물류센터·리테일 임대차 중개, 매입·매각 자문, 자산관리, 데이터 애널리틱스, 인테리어∙리모델링, 해외 사업(베트남·싱가포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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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밍엄 ‘주얼리 쿼터’가 던진 부동산의 역설
2026년 2분기 6.5% → 전분기 대비 +0.4%p 상승
초대형 빌딩 공실률 8.6% → 전분기 대비 +1.6%p 급증하며 전체 공실률 상승 견인 > 공급 영향
총 11건, 연면적 약 9.9만 평 추가
CBD 권역의 초대형 오피스 'G1 SEOUL'(43,388평) 및 대형 '르네스퀘어'(12,587평), Others 권역 '대웅 마곡연구소'(14,970평) 등
CBD: 7.3% (▲ 2.4%p) → 신규 대형 공급 집중 영향
GBD: 4.3% (▼ 0.7%p) → 안정적 감소세 전환
YBD: 2.4% (▲ 0.6%p) → 파크원·FKI타워 공실 발생 영향
Seoul Others: 10.3% (▼ 0.5%p)
BBD: 5.3% (▼ 1.1%p)
> 최고(Others 10.3%)와 최저(YBD 2.4%) 공실률 격차는 7.9%p
2026년 2분기 평당 27.6만 원
→ 전분기 대비 +1.2% 상승
→ 전년 동기 대비 +4.8% 상승
CBD: 약 30.7만 원/평 (전분기 대비 +2.4%)
GBD: 약 30.3만 원/평 (전분기 대비 +0.8%)
YBD: 약 28.8만 원/평 (전분기 대비 보합)
Seoul Others: 약 20.7만 원/평 (전분기 대비 +0.6%)
BBD: 약 25.2만 원/평 (전분기 대비 -0.2%)
> 최고(CBD 30.7만 원)와 최저(Others 20.7만 원) 간 임대료 차이는 평당 약 10만 원 (약 48% 격차)
거래 금액: 약 6조 원 (전분기 대비 약 1.7배 증가)
거래 면적: 약 23만 평 (전분기 대비 약 2배 증가)
평당 2,718만 원 → 전분기 대비 -11.1% 하락
(비Core 자산 거래 증가에 따른 일시적 조정)
4.41% (전분기 대비 +0.05%p 상승)
국고채 3년물 금리(3.62%)와의 스프레드는 79bps
하나증권 여의도사옥(YBD): 8,112억 원 (평당 3,840만 원)
→ YBD 권역 역대 최고 평당가 경신
IFC 오피스동(YBD): 1조 9,278억 원 (평당 3,069만 원)
을지트윈타워 A동(CBD): 6,570억 원 (평당 2,512만 원)
여삼빌딩(GBD): 1,850억 원 (평당 4,289만 원)
① 장기 임차인을 확보한 안정적 자산
② 사옥 목적의 실사용 매입
③ 확실한 가치 제고(Value-add) 잠재력을 지닌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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