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25 Vol. 99
국내외 상업용 부동산 업계 종사자 3만명이 이 레터를 읽고 있습니다. |
놓치면 안 될 이번 주
경제·산업 이슈 한눈에 보기 |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LA에서 열린 로보택시 공개행사 'We, Robot'에서 인공지능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옵티머스'를 소개했습니다. 행사에서 로봇은 음료를 서빙하고, 춤을 추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는데요. 우리 생활에 로봇이 성큼 다가왔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상업용 부동산에서는 어떤 로봇이 어떻게 혁신하고 있었을까요?
미국에서는 전통적인 유통·소매 기업이 로봇 기업과 손잡고, 뉴욕 내 서비스를 모두 자동화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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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오피스·리테일·물류
개발·주택
프롭테크·스타트업 데이터, 상업용 부동산의 솔루션(전자신문) |
지난해 말, 한 글로벌 투자사 임원과 식사하는 자리였다. 그는 우리나라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관심이 많았지만, 투자를 망설이고 있었다.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의 부동산 시장이 이렇게 평가받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우리 위상에 걸맞은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 글로벌 투자자의 주목을 얻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잠재력을 가진 '숨겨진 다이아몬드'다. 그러나 시장 투명성 부족과 복잡한 규제, 언어 장벽 등 문제로 인해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세'나 '재건축' 같은 한국 특유의 개념을 이해하기 어려워하며, 지역별로 상이한 규제와 복잡한 인허가 절차는 투자를 주저하게 만든다.
이 같은 문제의 해답을 '데이터'에서 찾았고, 이는 알스퀘어 애널리틱스(R.A)의 시작이 됐다. R.A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특화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시장의 불투명성을 해소하고 투자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 |
'신기루' 된 지식산업센터, 프롭테크가 제시하는 오아시스의 길 |
‘의약품 유통’은 어려워…1주일 만에 물류창고를 찾아야 했던 사연 |
지식산업센터가 수년간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알스퀘어의 부동산 데이터 분석 플랫폼 R.A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서울 지식산업센터 가격은 전분기 대비 5.7% 하락했고, 2022년 2분기 고점 대비 무려 20%나 떨어졌습니다. /문지형 알스퀘어 대외협력 실장 |
물류창고 중 의약품 유통은 매우 특수합니다. 깐깐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의 관리 기준(KGSP)을 맞춰야 하고, 그만큼 조건을 지닌 물건을 찾기도 힘듭니다. 알스퀘어 한지연 책임은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일주일 안에 적합한 창고를 찾아 계약해야 했는데요. 어떤 사연이었는지 직접 만나 들어봤습니다. |
‘베트남 진출을 위한 기회의 창’ 알스퀘어, 베트남 산업용 부동산 페어 공동 주관 |
알스퀘어가 ‘베트남 산업용 부동산 페어(Vietnam Industrial Real Estate Fair)’를 베트남싱가포르산업공단(VSIP), 베트남산업용부동산협회(VIREA), 신한은행베트남과 공동 주관합니다. 베트남 산업용 부동산 페어는 오는 29일 코엑스에서 개최합니다. 주한베트남대사관, 베트남 투자 계획 한국 기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
알스퀘어가 오피스 임차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합니다. 2024 오피스 임차 프로모션의 혜택은 △중개 수수료 완전 무료 △최대 10억원의 특별 지원금(계약 전용 면적 기준, 차등 지급)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소정의 조건 충족 시, 선착순 10개 기업) 등입니다. 상담만 해도 스타벅스 상품권(1만원권)을 증정합니다. |
“옵티머스 로봇이 사전 녹화된 영상이 아니라는 점을 오늘 밤 보여드리고 싶네요. 옵티머스가 여러분 사이를 걸어 다닐 것입니다. 친절하게 대해주세요.”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지난 10일 LA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로보택시 공개행사 'We, Robot'에서 한 말입니다. 행사에선 인공지능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옵티머스'도 소개했죠. 이날 행사에서 옵티머스는 춤을 추고 사람들에게 음료를 나눠 주는 등 여러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로봇이 근미래로 성큼 다가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죠.
상업용 부동산에서 로봇의 발자국은 어디만큼 들어와 있을까요? 머스크가 말한 것처럼 이미 우리 생활 속에 침투해 있을까요? |
가격 절감과 속도의 향상 '로봇 슈퍼마켓' 시대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한 한 소형 창고에서 물류 혁명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로봇이 물류 자동화를 이뤄낸 것인데요. 이러한 자동화 기술을 통해 고객들은 식료품 비용을 약 30%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실험은 미국의 할인형 식료품 체인인 'Save A Lot'과 이스라엘 기술 기업인 'Fabric'의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창고 시설은 뉴욕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자동화 중심의 식료품 창고죠. Save A Lot는 전통적인 매장 개설 계획 없이 이 방식으로 뉴욕 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로봇이 만든 변화
커트 아발론 Fabric의 공동 CEO는 "이번 자동화 시설이 소비자들에게 시간과 돈을 아끼게 해줄 것"이라고 전하며, 자동화 기술 덕분에 기존 슈퍼마켓보다 30% 저렴한 가격으로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시스템을 통해 브루클린 내 8마일(약 13km) 반경에 있는 고객들은 30분 이내에 배송을 받을 수 있어 기존 슈퍼마켓의 4시간 이상 소요되는 배송 창구보다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로봇 팔은 25피트(약 7.6m) 높이의 선반에서 물건을 집어 로봇에게 전달하며, 로봇은 이를 직원이 포장할 수 있는 작업대까지 운반합니다. 한 명의 직원이 동시에 4개의 주문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50개 이상의 복잡한 주문도 평균 7분 만에 처리할 수 있어 속도 면에서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자동화, 가격 인하와 고용 문제의 딜레마
이번 자동화 프로젝트는 식료품 배송 업계를 뒤흔들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따른 고용 문제도 대두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뉴욕에서 식료품과 기타 식품 근로자를 대표하는 UFCW Local 1500 노조의 알리 와디 사무총장은 "자동화는 노동력을 줄여 우리 회원들의 일자리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한 바 있습니다.
새로운 방식의 상업 공간
Save A Lot은 일반 매장이 아닌 자동화된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로 비용을 절감하고, 빠르게 서비스를 확장하려 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매장을 개설하려면 수천만 달러와 최소 2년의 시간이 소요되지만, 이번 4,000제곱피트(약 371㎡) 규모의 자동화 센터는 단 4개월 만에 완공되었고, 비용은 100만 달러에 불과했습니다.
Save A Lot의 빌 메이오 COO는 "이번 자동화 기술 덕분에 고객들은 더 저렴한 가격과 더 빠른 배송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Uber와의 협업을 통해 뉴욕 내 두 곳의 추가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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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이상 초고가 아파트 TOP14누가 샀고, 누가 사나 |
올해 서울의 아파트 중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운데 최고가 거래는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에서 나왔습니다. 지난 6월 전용면적 273.94㎡가 200억원에 거래된 데 이어 7월 전용 273.41㎡가 220억원에 거래되며 올해 아파트 거래가격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3위는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235㎡(180억원), 4위는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 198㎡(145억), 5위는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 244㎡(120억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100억원 이상 거래된 아파트는 모두 14건으로 조사됐습니다. 상지리츠빌카일룸2차 전용 244.32㎡(100억원)이 14위를 기록하며 100억원대 아파트에 진입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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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업무·상업용 빌딩
30만 개의 딥∙유니크 데이터로 부동산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오피스·물류센터·리테일 임대차 중개, 매입·매각 자문, 자산관리, 데이터 애널리틱스, 인테리어∙리모델링, 해외 사업(베트남·싱가포르) 대표번호 1551-56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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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상업용 부동산 업계 종사자 3만명이 이 레터를 읽고 있습니다.
경제·산업 이슈 한눈에 보기
'토허제'에 묶인 목동, 상가·오피스텔 뜬다(서울경제)
우리 위상에 걸맞은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 글로벌 투자자의 주목을 얻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 같은 문제의 해답을 '데이터'에서 찾았고, 이는 알스퀘어 애널리틱스(R.A)의 시작이 됐다. R.A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특화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시장의 불투명성을 해소하고 투자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옵티머스 로봇이 사전 녹화된 영상이 아니라는 점을 오늘 밤 보여드리고 싶네요. 옵티머스가 여러분 사이를 걸어 다닐 것입니다. 친절하게 대해주세요.”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지난 10일 LA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로보택시 공개행사 'We, Robot'에서 한 말입니다. 행사에선 인공지능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옵티머스'도 소개했죠. 이날 행사에서 옵티머스는 춤을 추고 사람들에게 음료를 나눠 주는 등 여러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로봇이 근미래로 성큼 다가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죠.
상업용 부동산에서 로봇의 발자국은 어디만큼 들어와 있을까요? 머스크가 말한 것처럼 이미 우리 생활 속에 침투해 있을까요?
로봇이 만든 변화
커트 아발론 Fabric의 공동 CEO는 "이번 자동화 시설이 소비자들에게 시간과 돈을 아끼게 해줄 것"이라고 전하며, 자동화 기술 덕분에 기존 슈퍼마켓보다 30% 저렴한 가격으로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시스템을 통해 브루클린 내 8마일(약 13km) 반경에 있는 고객들은 30분 이내에 배송을 받을 수 있어 기존 슈퍼마켓의 4시간 이상 소요되는 배송 창구보다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로봇 팔은 25피트(약 7.6m) 높이의 선반에서 물건을 집어 로봇에게 전달하며, 로봇은 이를 직원이 포장할 수 있는 작업대까지 운반합니다. 한 명의 직원이 동시에 4개의 주문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50개 이상의 복잡한 주문도 평균 7분 만에 처리할 수 있어 속도 면에서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자동화, 가격 인하와 고용 문제의 딜레마
이번 자동화 프로젝트는 식료품 배송 업계를 뒤흔들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따른 고용 문제도 대두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뉴욕에서 식료품과 기타 식품 근로자를 대표하는 UFCW Local 1500 노조의 알리 와디 사무총장은 "자동화는 노동력을 줄여 우리 회원들의 일자리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한 바 있습니다.
새로운 방식의 상업 공간
Save A Lot은 일반 매장이 아닌 자동화된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로 비용을 절감하고, 빠르게 서비스를 확장하려 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매장을 개설하려면 수천만 달러와 최소 2년의 시간이 소요되지만, 이번 4,000제곱피트(약 371㎡) 규모의 자동화 센터는 단 4개월 만에 완공되었고, 비용은 100만 달러에 불과했습니다.
Save A Lot의 빌 메이오 COO는 "이번 자동화 기술 덕분에 고객들은 더 저렴한 가격과 더 빠른 배송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Uber와의 협업을 통해 뉴욕 내 두 곳의 추가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서울의 아파트 중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운데 최고가 거래는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에서 나왔습니다. 지난 6월 전용면적 273.94㎡가 200억원에 거래된 데 이어 7월 전용 273.41㎡가 220억원에 거래되며 올해 아파트 거래가격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3위는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235㎡(180억원), 4위는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 198㎡(145억), 5위는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 244㎡(120억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100억원 이상 거래된 아파트는 모두 14건으로 조사됐습니다.
상지리츠빌카일룸2차 전용 244.32㎡(100억원)이 14위를 기록하며 100억원대 아파트에 진입했습니다.
30만 개의 딥∙유니크 데이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