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알스퀘어, '2026 서울 코리빙 마켓 리포트: 소유를 떠난 거주, 머무름을 바꾸다' 발간
▶ 서울 오피스텔 전세 거래 11% 감소·월세 거래 16% 증가… "임대차 구조 변화 본격화"
▶ 서울 코리빙 공급 7,377실·투자 규모 3,850억 원… 장기임대 넘어 운영형 주거자산으로 진화
전세 중심이었던 국내 임대차 시장이 빠르게 월세 구조로 재편되면서, 코리빙(Co-Living) 시장이 공급·임대·투자 전반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대표 이용균)가 '2026 서울 코리빙 마켓 리포트: 소유를 떠난 거주, 머무름을 바꾸다'를 발간했다.
21일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 전세 거래는 2024년 대비 2025년 11% 감소한 반면, 월세 거래는 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월세 지수도 5.1% 상승했다. 전세대출 규제 강화와 전세사기 여파, 민간 전세 공급 축소가 맞물리며 임대차 시장이 월세 중심 구조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런 변화 속에서 코리빙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서울 코리빙 공급은 팬데믹 이후 증가세를 이어가며 2026년 1분기 기준 7,377실까지 확대됐다. 지난해에만 1,120실이 신규 공급됐고, 올해 1분기에도 '에피소드 컨비니 홍대', '위브스튜디오 동대문 이스트' 등 198실이 추가됐다.
공급 구조 역시 변화하고 있다. 2023~2024년에는 숙박시설과 공동주택 중심의 공급이 많았던 반면, 최근에는 오피스텔 기반 코리빙 공급 비중이 확대되며 자산 유형이 다변화되는 흐름이다. 지역별로는 마포구(1,055실), 동대문구(974실), 금천구(840실), 서초구(804실) 등 대학가와 주요 업무권역 인근을 중심으로 공급이 집중됐다.
알스퀘어는 이번 리포트에서 코리빙이 단순 소형 임대주택을 넘어 '운영형 주거자산(Operating Asset)'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주요 오퍼레이터들은 커뮤니티·웰니스·단기 체류 기능 등을 결합하며 브랜드 차별화에 나서고 있으며, 일부 브랜드는 1일 단위 계약 상품까지 운영하며 장기 임대와 단기 숙박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보고서는 "코리빙이 단순 거주 공간이 아니라, 유연 거주(Flexible Living) 수요를 기반으로 운영 수익을 창출하는 플랫폼형 자산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요 기반도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서울 인구는 감소하는 반면 가구 수는 늘어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1인 가구 비중은 전체 가구의 약 40%에 육박한다.
투자시장도 확대 흐름이다. 서울 코리빙 투자 규모는 2024년 1,970억 원에서 2025년 3,850억 원으로 늘었다. 기준금리 인하에도 시장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운영 수익 기반의 장기 보유형 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규정 리서치연구원은 "코리빙은 단순한 소형 임대주택이 아니라, 운영과 서비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주거 플랫폼 자산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전세의 월세화와 1인 가구 증가, 단기 거주 수요 확대가 맞물리며 도시 주거 시장의 구조 변화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 알스퀘어, '2026 서울 코리빙 마켓 리포트: 소유를 떠난 거주, 머무름을 바꾸다' 발간
▶ 서울 오피스텔 전세 거래 11% 감소·월세 거래 16% 증가… "임대차 구조 변화 본격화"
▶ 서울 코리빙 공급 7,377실·투자 규모 3,850억 원… 장기임대 넘어 운영형 주거자산으로 진화
전세 중심이었던 국내 임대차 시장이 빠르게 월세 구조로 재편되면서, 코리빙(Co-Living) 시장이 공급·임대·투자 전반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대표 이용균)가 '2026 서울 코리빙 마켓 리포트: 소유를 떠난 거주, 머무름을 바꾸다'를 발간했다.
21일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 전세 거래는 2024년 대비 2025년 11% 감소한 반면, 월세 거래는 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월세 지수도 5.1% 상승했다. 전세대출 규제 강화와 전세사기 여파, 민간 전세 공급 축소가 맞물리며 임대차 시장이 월세 중심 구조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런 변화 속에서 코리빙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서울 코리빙 공급은 팬데믹 이후 증가세를 이어가며 2026년 1분기 기준 7,377실까지 확대됐다. 지난해에만 1,120실이 신규 공급됐고, 올해 1분기에도 '에피소드 컨비니 홍대', '위브스튜디오 동대문 이스트' 등 198실이 추가됐다.
공급 구조 역시 변화하고 있다. 2023~2024년에는 숙박시설과 공동주택 중심의 공급이 많았던 반면, 최근에는 오피스텔 기반 코리빙 공급 비중이 확대되며 자산 유형이 다변화되는 흐름이다. 지역별로는 마포구(1,055실), 동대문구(974실), 금천구(840실), 서초구(804실) 등 대학가와 주요 업무권역 인근을 중심으로 공급이 집중됐다.
알스퀘어는 이번 리포트에서 코리빙이 단순 소형 임대주택을 넘어 '운영형 주거자산(Operating Asset)'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주요 오퍼레이터들은 커뮤니티·웰니스·단기 체류 기능 등을 결합하며 브랜드 차별화에 나서고 있으며, 일부 브랜드는 1일 단위 계약 상품까지 운영하며 장기 임대와 단기 숙박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보고서는 "코리빙이 단순 거주 공간이 아니라, 유연 거주(Flexible Living) 수요를 기반으로 운영 수익을 창출하는 플랫폼형 자산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요 기반도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서울 인구는 감소하는 반면 가구 수는 늘어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1인 가구 비중은 전체 가구의 약 40%에 육박한다.
투자시장도 확대 흐름이다. 서울 코리빙 투자 규모는 2024년 1,970억 원에서 2025년 3,850억 원으로 늘었다. 기준금리 인하에도 시장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운영 수익 기반의 장기 보유형 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규정 리서치연구원은 "코리빙은 단순한 소형 임대주택이 아니라, 운영과 서비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주거 플랫폼 자산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전세의 월세화와 1인 가구 증가, 단기 거주 수요 확대가 맞물리며 도시 주거 시장의 구조 변화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