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전망]11월 공장·창고 거래 시장 ‘연중 최대급 메가딜’로 반등

2026-01-09

알스퀘어_11월 공장·창고 거래 시장 ‘연중 최대급 메가딜’로 반등



▶ 알스퀘어, 국토부 실거래가 분석… “11월 회복의 동력은 ‘대형 거래 집중’, 상위 3건이 규모 절반(48.6%) 차지”

▶ 거래규모 1조 8,987억 원에 거래건수 323건으로 전월대비 규모 +159.3%, 건수 +9.9%

▶  ‘로지스밸리 안산’ 물류센터 5,123억에 거래되며 ‘2025 연중 최대’ 기록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대표 이용균)의 RA(알스퀘어 애널리틱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는 2025 연중 최대급 메가딜이 집중되며 거래규모가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2025년 11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규모는 1조 8,987억 원, 거래건수는 323건이다. 전월(10월, 7,325억 원·294건) 대비 거래규모는 159.3% 증가, 거래건수도 9.9% 늘었다. 10월 조정 이후 거래가 재개되며 월간 지표가 반등한 모습이다.


11월 공장·창고 거래 시장의 특징은 ‘거래의 무게’가 대형 딜에 집중됐다는 점이다. 최대 거래 건은 5,123억 원에 매각된 경기 안산시 성곡동의 ‘로지스밸리 안산’ 물류센터로, 2025년 1월~11월 중 발생한 모든 거래 중 가장 큰 규모로 확인됐다. 이어 경기 여주시 점봉동 물류센터가 2,200억 원, 여주시 삼교동 ‘로지스포인트 여주’가 1,900억 원에 거래되며 2·3위를 차지했다.


상위 3건의 거래규모 합계는 9,223억 원으로, 11월 전체 거래규모(1조 8,987억 원)의 48.6%에 달한다. 상위 3건을 제외한다면 거래규모는 1조 원 미만(9,764억)으로, 월간 지표 반등이 대형 거래의 영향에 크게 좌우됐음을 보여준다.


대형 거래의 ‘집중’ 역시 두드러졌다. 11월의 대형 거래는 모두 2025년 1~11월 전체 거래 상위 5건에 포함되며, 각각 1·3·4위를 차지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발생한(12월 제외) 대형 딜 5건 중 3건이 모두 11월에 집중된 것이다. 


RA는 이를 두고 “월간 거래규모가 회복되는 국면에서도, 상위권 대형 딜의 성사 여부가 지표를 좌우하는 구조가 여전히 강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공장·창고 시장은 1조 원 안팎의 박스권 내에서 꾸준한 등락을 통해 복원력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거래 재개가 ‘저변 확대’보다 ‘대형 거래 집중’에 의해 설명되는 측면이 크다는 점에서, 향후 시장 해석에는 중기 흐름과 거래 구성의 변화가 함께 고려될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해 알스퀘어 리서치센터는 “2025년 공장·창고 시장은 완만한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11월은 연중 최대 거래가 성사되며 거래규모가 크게 확대됐으며 향후 공실률의 하락이 예상되는 바, 거래가 회복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제조·물류 업황과 금리 환경이 안정될 경우, 이러한 회복 흐름이 보다 분명해질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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