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분기 평균 공실률 2.4% 

여전히 낮은 수준 지속

• 24 1분기 서울 전체 오피스 평균 공실률은 2.4%로 전기대비 0.6%P 올랐습니다.
• 평균 명목임대료는 95,000원, NOC는 254,000원으로 꾸준히 상승합니다. 

• 최근 몇년간 주요권역 내 오피스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공실이 매우 적었습니다. 여전히 낮은 공실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임대료도 상승 추세입니다.
• 재계약 시 높은 임대료 인상률이 포착됩니다. 프라임급 오피스를 중심으로 인상된 임대료로 임대차 계약이 성사되는 사례가 잦습니다.
• 이와 같은 사례가 임대인에게 임대료 인상 동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GBD 권역 공실률은 2.4%로 집계됐습니다. 2분기 연속 소폭 상승입니다.
• 임대면적을 축소하고 재계약 하는 현상이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 주로 신생 스타트업이 선호하던 전용 200~300평 사이의 소형 공실이 신규 임차인을 찾지 못해 공실이 장기화 되는 경향도 보입니다. 

• GBD 권역은 IT와 스타트업 중심으로 임차를 선호합니다. 기업 경기와 경제 상 황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권역입니다.
• 팬데믹 기간 스타트업 붐과 함께 중소형 스타트업의 확장세와 임대료 상승률이 가장 가파른 지역입니다.
• 반대로 금리 상승과 유동성 감소와 함께 임차 확장세가 가장 먼저 둔화됩니다. 동시에 잠재 매물이 가장 많이 쌓이고 있습니다.
• GBD 권역 흐름은 서울 주요 업무 권역 임차 시장 흐름의 주요한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24년 1분기 서울 및 분당 권역에서 약 7만9000평의 오피스 자산이 거래됐습니다. 규모는 2.7조원입니다.
• 작년 동 분기 대비 120% 증가한 규모입니다.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습니다.
• 가장 높은 금액으로 거래된 자산은 '강남 아크플레이스'입니다. 코람코자산신탁이 미래에셋자산운용(블랙스톤)으로부터 7917억원에 인수했습니다.

• 연내 미국 금리 인하가 불투명한 가운데, 대형 거래 마무리가 오피스 투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 최근 매도자 매각의지와 매수인의 인수 의지가 잘 맞아 떨어지는 경우, 소폭 가격 조정을 통해 마무리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 올해도 불확실한 시장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격 조정 추세가 투자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