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월 거래규모 2조 7,287억 원… 전월 대비 +26.7%, 전년 동월 대비 +100%
▶ 거래건수 149건으로 전월 대비 줄었으나, 건당 평균 거래규모 183억 원으로 확대
▶ "단기 등락보다 중기 추세가 중요… 지속 회복 위해 금리 환경 뒷받침 필요"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대표 이용균) RA(알스퀘어 애널리틱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년 10월 서울 상업·업무용 부동산 시장이 '규모 중심'의 질적 회복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서울 상업 및 업무용 건물 거래규모는 2조 7,287억 원, 거래건수는 149건이다. 전월(2조 1,519억 원·193건)과 비교하면 규모는 26.8% 늘었고 건수는 22.8% 줄었다.
전년 동월(1조 3,614억 원·148건) 대비로는 규모가 100.4% 증가했다. 2023년 동월(1조 6,371억 원·102건)과 비교해도 규모는 66.7%, 건수는 46.1%가 개선됐다.
연초 대비 흐름도 뚜렷하다. 1~3월 평균 거래규모는 1조 2,866억 원, 평균 건수는 116건이었다. 최근 8~10월 평균은 거래규모 1조 9,673억 원, 건수 157건으로 각각 52.9%, 36.0% 상승했다. 월별 등락과 무관하게 분기 단위 추세선은 우상향이다. 회복의 방식이 '건수 확대'에서 '규모 확대'로 전환된 점이 특징이다.
건당 평균 거래규모가 이를 뒷받침한다. 10월 건당 평균은 약 183억 원으로 9월(약 112억 원)보다 63% 커졌고, 전년 동월(약 92억 원)의 두 배에 달한다. 거래 횟수보다 '거래의 무게'가 커진 시장이다.
중장기 맥락에서 보면, 4조 7,282억 원·328건이 거래됐던 2021년 6월 활황 이후 시장은 조정에 들어갔다. 2023년 1월 거래규모 4,952억 원·36건으로 저점을 찍었고, 이후 약 1년간 바닥 국면이 이어졌다. 2024년 3월부터 규모가 반등하며 제한적인 거래 건수 개선이 확인됐다.
올해 8월 일시 조정을 거쳐 9월 193건·2조 1,519억 원을 기록했고, 10월에는 '더 적은 건수, 더 큰 규모'의 거래가 이어지며 질적 회복의 양상을 보였다.
한편, 10월 최대 거래는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의 흥국생명 본사 빌딩 매각(7193억 원) 건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BS그룹이 낙찰 받은 한전 자재센터 부지 계약(5055억)과 현대얼터너티브자산운용의 서초동 빌딩 매입(1793억) 건이 뒤를 이었다.
알스퀘어 리서치센터는 "서울 상업·업무용 시장은 단기 등락보다 중기 추세가 더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며 "올 하반기는 연초 대비 규모와 건수가 모두 개선돼 회복의 체력이 축적되는 구간으로 평가된다. 다만, 금리 환경이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지속적인 회복보다 조심스러운 개선과 간헐적 조정이 병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 10월 거래규모 2조 7,287억 원… 전월 대비 +26.7%, 전년 동월 대비 +100%
▶ 거래건수 149건으로 전월 대비 줄었으나, 건당 평균 거래규모 183억 원으로 확대
▶ "단기 등락보다 중기 추세가 중요… 지속 회복 위해 금리 환경 뒷받침 필요"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대표 이용균) RA(알스퀘어 애널리틱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년 10월 서울 상업·업무용 부동산 시장이 '규모 중심'의 질적 회복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서울 상업 및 업무용 건물 거래규모는 2조 7,287억 원, 거래건수는 149건이다. 전월(2조 1,519억 원·193건)과 비교하면 규모는 26.8% 늘었고 건수는 22.8% 줄었다.
전년 동월(1조 3,614억 원·148건) 대비로는 규모가 100.4% 증가했다. 2023년 동월(1조 6,371억 원·102건)과 비교해도 규모는 66.7%, 건수는 46.1%가 개선됐다.
연초 대비 흐름도 뚜렷하다. 1~3월 평균 거래규모는 1조 2,866억 원, 평균 건수는 116건이었다. 최근 8~10월 평균은 거래규모 1조 9,673억 원, 건수 157건으로 각각 52.9%, 36.0% 상승했다. 월별 등락과 무관하게 분기 단위 추세선은 우상향이다. 회복의 방식이 '건수 확대'에서 '규모 확대'로 전환된 점이 특징이다.
건당 평균 거래규모가 이를 뒷받침한다. 10월 건당 평균은 약 183억 원으로 9월(약 112억 원)보다 63% 커졌고, 전년 동월(약 92억 원)의 두 배에 달한다. 거래 횟수보다 '거래의 무게'가 커진 시장이다.
중장기 맥락에서 보면, 4조 7,282억 원·328건이 거래됐던 2021년 6월 활황 이후 시장은 조정에 들어갔다. 2023년 1월 거래규모 4,952억 원·36건으로 저점을 찍었고, 이후 약 1년간 바닥 국면이 이어졌다. 2024년 3월부터 규모가 반등하며 제한적인 거래 건수 개선이 확인됐다.
올해 8월 일시 조정을 거쳐 9월 193건·2조 1,519억 원을 기록했고, 10월에는 '더 적은 건수, 더 큰 규모'의 거래가 이어지며 질적 회복의 양상을 보였다.
한편, 10월 최대 거래는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의 흥국생명 본사 빌딩 매각(7193억 원) 건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BS그룹이 낙찰 받은 한전 자재센터 부지 계약(5055억)과 현대얼터너티브자산운용의 서초동 빌딩 매입(1793억) 건이 뒤를 이었다.
알스퀘어 리서치센터는 "서울 상업·업무용 시장은 단기 등락보다 중기 추세가 더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며 "올 하반기는 연초 대비 규모와 건수가 모두 개선돼 회복의 체력이 축적되는 구간으로 평가된다. 다만, 금리 환경이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지속적인 회복보다 조심스러운 개선과 간헐적 조정이 병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