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은 '상저하고'를 예상했으나, 하반기도 매서운 칼바람이 이어졌다. 물류센터 과잉 공급이 해결되지 않고, 건설사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이 위기다. 2024년 부동산 시장 분위기 역시 다르지 않다. 상반기내내 시장 상황이 어렵다는 전망이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공인중개사무소 휴·폐업 수는 총 1만4209곳에 달했다. 2022년 같은 기간(1만1145건)과 비교해 약 27% 증가한 수치다. 2022년 상반기까지 월평균 1100곳 수준이었던 신규 개업 중개사무소는 점점 감소해 지난해 8월부터 월 800건 수준으로 떨어졌다.
프롭테크 업계의 수심도 깊다. 한국프롭테크포럼에 따르면, 2022년 국내 프롭테크 기업이 유치한 투자액은 1조2040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급감했다. 2023년 상반기 누적 투자유치액도 1307억원에 그쳐 불황의 여파를 여과없이 드러냈다. 2023년 상업용 부동산 시장 거래액은 지난해의 70% 수준에 그쳤다. 업계 옥석을 가를 기회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지난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은 '상저하고'를 예상했으나, 하반기도 매서운 칼바람이 이어졌다. 물류센터 과잉 공급이 해결되지 않고, 건설사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이 위기다. 2024년 부동산 시장 분위기 역시 다르지 않다. 상반기내내 시장 상황이 어렵다는 전망이다.
알스퀘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며 침체된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2021년부터 준비한 자산관리(PM), 물류, 건축 사업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2023년 총 수주매출 1754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대비 약 3.6% 소폭 상승했다. 수주건수 역시 1285건으로 전년보다 238건 늘어난 수치다.
상세히 보면 알스퀘어의 2023년 자산관리(PM)와 물류센터 임대차 수주액은 전년보다 각각 922%, 666% 증가했다. 물류센터 과잉 공급과 부동산 PF 위기에 시장이 좋지 못했음에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 물류센터 1만5000곳의 상세 스펙을 전수조사해 DB를 고도화한 것이 성장 발판이 됐다는 평가다.
박응한 전 행정공제회 부동산 인프라본부장을 영입하며 역량을 강화한 부동산투자개발 사업도 순항 중이다. 2023년 알스퀘어의 부동산투자개발사업의 수주매출은 전년대비 약 2배 성장했다.
특히 알스퀘어의 전수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컨설팅팀은 2023년 수주액이 전년대비 60% 가까이 늘었다. 수주 건수도 40% 이상 증가했다. 작년 하반기 개시한 알스퀘어디자인의 건축사업도 107억원의 수주매출을 올렸다.
알스퀘어베트남의 지난해 수주 매출액은 전년보다 70%, 수주 건수도 30% 넘게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시장 침체기에 기업이 보수적으로 변하며 B2B 사업의 수익화가 지연될 수 있다”며 “기초 체력이 탄탄하고 기틀을 잘 닦아 놓은 기업일수록 호황기에 접어들었을 때 회복탄력성도 높아지고 빠르게 성장 모멘텀을 가져갈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은 '상저하고'를 예상했으나, 하반기도 매서운 칼바람이 이어졌다. 물류센터 과잉 공급이 해결되지 않고, 건설사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이 위기다. 2024년 부동산 시장 분위기 역시 다르지 않다. 상반기내내 시장 상황이 어렵다는 전망이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공인중개사무소 휴·폐업 수는 총 1만4209곳에 달했다. 2022년 같은 기간(1만1145건)과 비교해 약 27% 증가한 수치다. 2022년 상반기까지 월평균 1100곳 수준이었던 신규 개업 중개사무소는 점점 감소해 지난해 8월부터 월 800건 수준으로 떨어졌다.
프롭테크 업계의 수심도 깊다. 한국프롭테크포럼에 따르면, 2022년 국내 프롭테크 기업이 유치한 투자액은 1조2040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급감했다. 2023년 상반기 누적 투자유치액도 1307억원에 그쳐 불황의 여파를 여과없이 드러냈다. 2023년 상업용 부동산 시장 거래액은 지난해의 70% 수준에 그쳤다. 업계 옥석을 가를 기회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지난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은 '상저하고'를 예상했으나, 하반기도 매서운 칼바람이 이어졌다. 물류센터 과잉 공급이 해결되지 않고, 건설사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이 위기다. 2024년 부동산 시장 분위기 역시 다르지 않다. 상반기내내 시장 상황이 어렵다는 전망이다.
알스퀘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며 침체된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2021년부터 준비한 자산관리(PM), 물류, 건축 사업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2023년 총 수주매출 1754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대비 약 3.6% 소폭 상승했다. 수주건수 역시 1285건으로 전년보다 238건 늘어난 수치다.
상세히 보면 알스퀘어의 2023년 자산관리(PM)와 물류센터 임대차 수주액은 전년보다 각각 922%, 666% 증가했다. 물류센터 과잉 공급과 부동산 PF 위기에 시장이 좋지 못했음에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 물류센터 1만5000곳의 상세 스펙을 전수조사해 DB를 고도화한 것이 성장 발판이 됐다는 평가다.
박응한 전 행정공제회 부동산 인프라본부장을 영입하며 역량을 강화한 부동산투자개발 사업도 순항 중이다. 2023년 알스퀘어의 부동산투자개발사업의 수주매출은 전년대비 약 2배 성장했다.
특히 알스퀘어의 전수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컨설팅팀은 2023년 수주액이 전년대비 60% 가까이 늘었다. 수주 건수도 40% 이상 증가했다. 작년 하반기 개시한 알스퀘어디자인의 건축사업도 107억원의 수주매출을 올렸다.
알스퀘어베트남의 지난해 수주 매출액은 전년보다 70%, 수주 건수도 30% 넘게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시장 침체기에 기업이 보수적으로 변하며 B2B 사업의 수익화가 지연될 수 있다”며 “기초 체력이 탄탄하고 기틀을 잘 닦아 놓은 기업일수록 호황기에 접어들었을 때 회복탄력성도 높아지고 빠르게 성장 모멘텀을 가져갈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