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1. 05 Vol 83 상업용 부동산 업계 종사자 3만여명이 지금 이 레터를 보고 있습니다. |
놓치면 안 될 이번 주 경제·산업 이슈 한눈에 보기 |
해외 상업용 부동산 투자의 큰손 일본이 돌아왔습니다. 일본은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전 세계 상업용 부동산 투자액 5위에 올랐습니다. 일본은 1980년대 말 해외 부동산 투자에 크게 실패하고 나서 보수적으로 투자하는 나라였는데요. 최근 침체에 빠진 미국 오피스를 쓸어 담고 있습니다. |
업계
오피스·리테일·물류
개발·주택
프롭테크·스타트업 |
지난해 11월 서울의 업무·상업용 건물 거래액이 전달보다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 자료를 토대로 서울의 업무·상업용 건물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 거래 건수는 138건, 거래액은 1조1천83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달보다 거래 건수는 23.2% 늘었지만, 거래액은 29.9% 줄었습니다.
특히 업무용 건물(오피스빌딩) 거래액이 전달보다 83.6% 급감한 1천915억원에 그쳤다.
반면 전국 공장·창고 거래액이 전달보다 40% 이상 늘어났습니다. 11월 거래 건수는 536건, 거래액은 1조3천71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달보다 거래 건수는 22.7%, 거래액은 40.6% 증가했습니다. |
알스퀘어가 새로운 회사 소개 명함을 만들었습니다. 모던한 네이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가독성 좋은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
부암동은 서울에서 조용한 산골 마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동네입니다. 흥선대원군의 별장이었던 석파정(현 서울미술관), 창의문(자하문)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유명 드라이브 코스인 북악스카이웨이의 입구이기도 합니다. 커피프린스 1호점 등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조금씩 인지도를 쌓더니 맛집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오래된 단독 주택이나 빈 용지를 매입해 신축 단독주택이나 갤러리, 화랑이 생기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동네 분위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
석파정 서울미술관 창의문로11길 4-1 석파정 서울미술관은 흥선대원군의 별장 석파정이 있는 공간에 서울미술관을 합쳐져 생겼습니다.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과 현대 미술의 조화를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요시다 유니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
무계원은 익선동에 있던 요정이자 서울시 등록음식점 1호인 오진암의 자재를 이축·복원한 전통문화 공간입니다. 2014년 개원 이래 공연, 전시, 강좌 등 문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자하손만두 백석동길 12 미쉐린 빕구루망에 선정된 만둣집입니다.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소개된 적 있습니다. 간이 강하지 않은 손만두와 무겁지 않은 국물이 맛있는 집입니다. |
아델라베일리 북악산로 48 북악스카이웨이 초입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전망 좋은 곳에서 맛있는 파스타와 피자를 맛보고 싶다면 추천입니다. 대관이나 야외 웨딩도 가능한 곳입니다. |
필름 카메라 좋아하시나요? 사진이 디지털화된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특유의 따듯한 색감이 자아내는 감성 덕분에 필름 카메라의 명맥이 끊기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을 인화하는 필름 현상소는 점점 감각적으로 변하고 있는데요. 인테리어부터 필름 카메라가 성행하던 옛 시절을 그대로 재현하거나, 사진 인화 이외에도 각종 아날로그 제품을 선보이는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레트로 감각을 깨워주는 '문화 공간' 필름 현상소를 소개합니다. |
을지로 망우삼림 서울 중구 을지로 108 나쁜 기억을 잊게 해주는 망각의 숲이라는 뜻을 가진 을지로에 있는 필름현상소입니다. 최근에 1900년대 말 홍콩 인테리어를 차용한 '20세기 인쇄사무실'을 오픈하기도 했는데요. 현상한 필름을 티셔츠나 가방 등에 인쇄해 나만의 아이템도 만들 수 있습니다. |
한성대입구역에 위치한 위켄드필름은 다양한 일회용 사진기와 각종 아날로그 제품을 선보이는 곳입니다. 사진 전문 서적과 80~90년대 음악 카세트테이프, 다양한 종류의 LP를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
동대문 필름로그 동대문에서 필름 카메라 문화를 만들어가는 현상소입니다. 사진 인화, 필름 및 카메라 판매, 수리는 물론 필름 카메라를 배우고 다양한 사진 기법을 배울 수 있는 워크숍과 업사이클 카메라 제작 클래스를 열고 있습니다. 카메라 문화에 입문하고 싶다면 방문을 추천합니다. |
대림미술관 근처, 그라운드시소 서촌이 운영되는 이 건물의 이름은 브릭웰(Brickwell)입니다. 직역하면 '벽돌로 된 샘터'라는 뜻입니다. 원래 이 자리에는 우리나라 백송 중 가장 크고 아름다워 천연기념물로도 지정됐던 백송이 있었는데요. 안타깝게 1991년 태풍과 벼락에 의해 고사했습니다. 거대한 밑동만 남긴 채 백송 터로 있었는데요. 건축주는 건물이 백송 터를 가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결되길 원했다고 합니다. 나무 같은 원통형 중정이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
1980년대 후반 일본은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큰손 중 하나였습니다. 뉴욕의 록펠러 센터 같은 유명 부동산을 샀다가 시장 침체에 낭패를 본 적도 있습니다. 이때의 경험 때문인지 일본 자본은 트로피 에셋(상징적인 자산)을 무작정 매입하진 않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침체한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기회를 잡으려 하고 있습니다. |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2023년 12월 11일 기준 일본 투자자들은 미국 상업용 부동산에 37억 달러(한화 약 4조8322억원)를 투자했습니다. 이는 2016년 이후 최대규모입니다.
해외 상업용 부동산 긁어모으는 일본 기업🤑 가장 크게 두각을 나타내는 회사는 일본의 거대 부동산 기업 '모리 트러스트'입니다. 모리트러스트는 맨해튼의 245 파크 에비뉴에 투자한다고 밝혔는데요. 건물에 대한 지분과 개보수 비용으로 1000억엔을 지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리 트러스트는 또 좋은 오피스 매물이 나오면 추가 매입할 것이라 공언하기도 했습니다.
일본 2위 민간 통신사 KDDI도 13억5000만 캐나다 달러로 토론토 데이터 센터 3곳을 매입했습니다. 미쓰비시 에스테이트가 조성한 한 펀드는 시드니에 있는 복합 건물을 인수하고 리노베이션하는데 7억 달러를 지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부동산을 사는 이유🧐 일본 기관 투자자들에게 해외 부동산은 매력적인 투자처입니다. 장기 저성장에 빠진 자국 내 투자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고 일본 금융 당국이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저렴한 이자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습니다.
MSCI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일본의 상업용 부동산 해외 투자액은 전 세계 5위를 기록했습니다. 2022년만 하더라도 16위였습니다. 일본보다 더 많은 해외 부동산 투자를 한 나라는 미국, 싱가포르, 캐나다, 홍콩밖에 없습니다.
위험은 없나?📉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공실률은 여전히 높고, 임차인들이 임대 규모를 축소해 왔기 때문입니다. 원격 근무로 인해 뉴욕 오피스의 장기적 가치가 49% 하락한 것으로 보는 분석도 있을 정도입니다. 일본이 버블경제 때와 다른 점은 1)부동산 투자의 카테고리를 늘리고 2)개별 자산이 아닌 시장에 투자하는 등 리스크를 줄이고 있습니다.
일본공적연기금(GRIF)는 2018년부터 다른 기관이 운용하는 부동산 펀드를 통해 글로벌 부동산에 투자하기 시작했습니다. 2023년에는 블랙스톤과 브룩필드의 부동산 펀드에 각각 5억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2023년 3월말 기준 일본공적연기금의 부동산 투자 중 45%가 미국에 투자돼 있습니다. 같은 기간 일본 부동산 투자 비중은 25%였습니다.
일본 최대 생보사 '닛폰 라이프'는 1990년대에 모든 해외 부동산을 매각했었습니다. 2018년 해외 부동산 시장에 다시 돌아온 닛폰 라이프는 이제 부동산 펀드를 통해 투자합니다.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에 약 39억 달러에 달하는 익스포져를 가지고 있습니다. 몇 년 안에 이 수치를 두 배 이상 늘리겠다 말했습니다. |
하이브리드 워크 시대,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방법
하이브리드 워크(Hybrid Work) 시대가 열렸습니다. 하이브리드 워크 환경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잔디는 개인용 메신저의 쉬운 사용성과 실시간 소통 가치를 제공합니다. 주제별 대화방, 화상회의, 드라이브, 파일 미리보기 등 협업에 필수적인 기능을 제공해 사무실에서도 사무실이 아닌 공간에서도 많은 팀의 업무 효율을 높여주고 있죠.
PC와 모바일, 태블릿을 모두 지원해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유연한 업무 소통을 진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강력한 보안 기능으로 사무실이 아닌 곳에서도 안전하게 기업 정보가 보호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업무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구글 캘린더, 트렐로, 지라, 그룹웨어, 전자결재 등 다양한 서비스와의 연결도 지원해 우리 팀만의 업무 허브가 되기도 하죠.
하이브리드 워크 시작은 물론 업무 환경의 변화를 지금 협업툴 잔디로 시작해 보세요.
*‘알스퀘어’를 통해 새롭게 도입하시면 연간 최대 20%의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국내외 업무·상업용 빌딩 30만 개의 딥∙유니크 데이터로 부동산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오피스·물류센터·리테일 임대차 중개, 매입·매각 자문, 자산관리, 데이터 애널리틱스, 인테리어∙리모델링, 해외 사업(베트남·싱가포르)
|
|
상업용 부동산 업계 종사자 3만여명이 지금 이 레터를 보고 있습니다.
경제·산업 이슈 한눈에 보기
#일본 #해외부동산투자 #미국오피스
지난해 11월 서울의 업무·상업용 건물 거래액이 전달보다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 자료를 토대로 서울의 업무·상업용 건물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 거래 건수는 138건, 거래액은 1조1천83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달보다 거래 건수는 23.2% 늘었지만, 거래액은 29.9% 줄었습니다.
특히 업무용 건물(오피스빌딩) 거래액이 전달보다 83.6% 급감한 1천915억원에 그쳤다.
알스퀘어가 새로운 회사 소개 명함을 만들었습니다.
모던한 네이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가독성 좋은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미쉐린 빕구루망에 선정된 만둣집입니다.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소개된 적 있습니다. 간이 강하지 않은 손만두와 무겁지 않은 국물이 맛있는 집입니다.
하이브리드 워크 시대,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방법
하이브리드 워크(Hybrid Work) 시대가 열렸습니다. 하이브리드 워크 환경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잔디는 개인용 메신저의 쉬운 사용성과 실시간 소통 가치를 제공합니다. 주제별 대화방, 화상회의, 드라이브, 파일 미리보기 등 협업에 필수적인 기능을 제공해 사무실에서도 사무실이 아닌 공간에서도 많은 팀의 업무 효율을 높여주고 있죠.
PC와 모바일, 태블릿을 모두 지원해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유연한 업무 소통을 진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강력한 보안 기능으로 사무실이 아닌 곳에서도 안전하게 기업 정보가 보호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업무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구글 캘린더, 트렐로, 지라, 그룹웨어, 전자결재 등 다양한 서비스와의 연결도 지원해 우리 팀만의 업무 허브가 되기도 하죠.
하이브리드 워크 시작은 물론 업무 환경의 변화를 지금 협업툴 잔디로 시작해 보세요.
*‘알스퀘어’를 통해 새롭게 도입하시면 연간 최대 20%의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30만 개의 딥∙유니크 데이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