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초대형 쇼핑몰 스타필드 수원을 1월 26일 열었습니다. 젊은 층이 선호하는 서울 성수동과 홍대 상권의 맛집, 편집숍 등을 대거 유치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소비자를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입니다. 이에 맞서 롯데백화점은 수원점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하고 있어 유통 대기업 간 수원상권 쟁탈전이 격화할 전망입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구조고도화사업 공공건축 개선 방안 간담회'를 1월 26일 산단공 서울본부에서 개최했습니다.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은 노후 산업단지 내 기반시설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입니다. 산단공은 청년문화센터․휴폐업공장 리모델링 등의 사업 설계에 전문가 제안을 반영, 산업단지 환경을 사용자 편의에 맞게 개선할 방침입니다.
건설경기 침체와 건설회사 경영 위기로 건설업 후방 업체들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중소 건설 현장이 몰린 지방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충청지역에서 가구를 납품하는 A 제조업체는 “지금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3월에는 월급을 못 줘 문을 닫아야 할 판”이라고 토로했습니다. 퍼시스에 제품을 공급하는 B업체도 “올 들어 주문량이 30% 이상 줄었다”며 “어쩔 수 없이 외국인 근로자 등 부가가치가 낮은 인력을 감축해야 할 상황”이라고 털어놨습니다.
서울시가 올해 펀디자인 벤치와 조명을 포함한 설치물 1만개를 보급한다고 1월 30일 밝혔다. 펀디자인은 감각적 재미가 더해진 디자인을 말합니다. 이번 펀디자인 벤치는 8종 27개 유형으로 나옵니다. 설치물은 상반기 4000개, 하반기 6000개씩 배치됩니다. 상반기에는 대시민 설문 조사에서 선정된 장소와 서울광장·뚝섬·한강공원에 설치됩니다. 원하는 설치 공간이 있으면 2월 1일부터 같은달 14일까지 서울시 여론조사 홈페이지에서 의견을 등록하면 됩니다.
왕환 차백도코리아 대표는 1월 30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커피의 스타벅스처럼 차백도를 대표적인 글로벌 밀크티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게 본사의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2008년 중국 쓰촨성 청두에 문을 연 차백도는 현재 중국 본토에서만 82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2조원입니다. 차백도가 지난 1월 26일 서울 대치동에 국내 1호점을 냈습니다. 중국 외 해외 지역에 매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전시회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곧 개막합니다.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브랜드 전시관에는 총 450여 개의 국내외 기업 및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인테리어와 가구, 가전, 키친웨어, 테이블웨어, 리빙 소품부터 오피스 소품과 가드닝, 패션 아이템까지 일상과 맞닿은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스킨1004 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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