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Design Note | 금융업의 편견을 깬 생활 금융 플랫폼 기업의 공간

2023-10-13
머물고 싶은 공간, 보고 싶은 뉴스


알스퀘어디자인의 프로젝트와 업계 소식을 전해드리는 뉴스레터 '알스퀘어 디자인 노트'입니다.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차별화'의 힘은 강해집니다. 기존의 제품·서비스보다 우수하거나 다르거나 저렴해야 고객의 관심을 끌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기업들이 최근 친환경 소재 사용이나 시공 기술, 설계 차별화에 힘을 쏟는 배경입니다. 

경기 둔화로 기업 환경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혁신을 향한 인테리어 기업의 행보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이 어떻게 시장을 바꿀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알스퀘어 디자인 노트는 매달 둘째 주 금요일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SG 열기에…인테리어에도 친환경 열풍
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소비자도 친환경 소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인테리어 업계도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출시하면서 불황 극복에 나섰습니다. 고금리에 주택 매매가 줄어들면서 인테리어 업계도 힘든 가운데 친환경 제품으로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영남이공대, 2024학년 인테리어디자인과 신설
영남이공대는 '인테리어디자인과'를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 영남이공대는 2024학년도에 25명 정원의 인테리어디자인과를 신설하고 산업체의 요구를 반영한 공간 계획부터 인테리어 디자인의 최종 구현을 위한 시공관리 실무 능력까지 갖춘 전문인력 양성에 나섭니다.
건자재 업계 “가을 성수기 승패는 신기술이 가른다”
건자재 업체들이 새로운 소재와 기술을 적용해 기능성을 높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경영 환경이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차별화를 꾀하려는 시도로 읽힙니다.
다른 건물 베낀 짝퉁건물, 법원 "아예 철거하라" 첫 판결
법원은 최근 “울산 A카페가 부산 웨이브온의 건축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원고 측인 곽희수 건축가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피고에게는 “건물을 철거하라”고 판결했습니다. 국내 건축 저작권 관련 소송에서 ‘건축물 철거 명령’이 내려진 것은 처음입니다.
동아 건축-인테리어 박람회 12일 개막
㈜동아전람이 주최하는 ‘제10회 동아 건축·인테리어 박람회’가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강남구 학여울역 SETEC(세텍)에서 개최됩니다. 수도권 및 경기 지역을 대표하는 건축자재, 주택설계 시공 및 인테리어 기업과 전국 우수 기업이 참가해 예비 건축주와 관람객에게 최근 건설·건축산업의 주요 이슈를 반영한 정보 및 제품을 선보입니다.
日에서 한국 인테리어 인기몰이
최근 일본에서는 코로나 이후 유행하는 “스고모리”(집에서 즐길 오락을 찾는 문화) 문화와 '4차 한류 붐'이 결합해 한국 인테리어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OTT나 SNS를 통해 한국 인테리어 제품을 접할 기회가 늘었고 이를 따라하는 사람이 늘면서, 일본에서 한국식 인테리어는 단순 유행을 떠나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주차장의 진화
'벨기에 메헬렌 
Mobility Hub'
벨기에 교통의 요지 메헬렌에 위치한 Mobility Hub는 미래의 자동차 문화를 고려해 설계한 주차장입니다. 주차 인프라의 새로운 비전을 보여줍니다.
이곳은 자동차와 자전거를 위한 주차공간부터 옥상 테라스, 사무실, 리테일 공간을 품고 있습니다.
자동차의 발전과 발맞춰 추가 기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내부를 구성했습니다.
공유 모빌리티에서 자율 주행으로의 전환까지 예상해 원할한 교통 흐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이 덕분에 도시 개발에 따라 건물을 유연하게 바꿀 수 있습니다. 마름모꼴 격자는 독특한 외관뿐 아니라 
건물 전체의 하중을 견디고, 측면을 완전히 개방할 수 있도록 기능까지 생각한 설계입니다.

2개의 대형 테라스가 있어 낮 시간에는 직장인들의 휴식공간으로 
야간이나 주말에는 지역의 공공 행사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1층의 웰컴 스퀘어(Welcome square)는 주차장과 인근 주거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동네 목욕탕의 변신
신사동 'IMOK Smoke dining'
신사동에 있는 이목 스모크 다이닝은 불과 연기를 주제로 한 다이닝을 제공하는 식당입니다. 독특하게도 오래된 대중목욕탕을 리모델링 했습니다.
남영동에 있는 '유용욱 바베큐연구소'가 신사동으로 이전하면서 '이목 스모크 다이닝'으로 상호를 바꿨습니다.
바베큐를 통해 얻은 노하우와 전문성을 담은 다이닝을 선보입니다.

36년 된 대중목욕탕을 리모델링하면서 '벙커', '아지트' 느낌이 나도록 인테리어를 설계했습니다.
인테리어의 콘셉트도 '번커(burn-ker)'로 정했습니다. 검정색 철제 문이 이목의 뜨거운 첫인상을 만듭니다.
마감으로 갈색, 차콜, 적갈색, 회색을 적극 사용해 나무가 타는 단계를 표현했습니다.
'바베큐를 먹는 장소'란 것을 인테리어로 자연스럽게 표현합니다.

메인이 되는 바 테이블은 조도를 낮춰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자연광이 적절히 들어와 편안한 마음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로비와 프라이빗 다이닝룸에는 촛불 모양의 디지털 픽셀 조명을 사용했습니다.
과거에 사우나로 운영되던 곳이었기 때문에 
5~6개 팀을 받을 수 있는 프라이빗 다이닝룸을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메인 테이블 옆으로는 화로와 함께 작은 중정을 구성했습니다.
화로는 실제로 캠프파이어를 할 수도 있습니다. 디지털 불꽃과 함께 공간의 콘셉트를 상기시켜 줍니다.

생활금융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카카오페이증권

NET SPACE    700PY (2,314 spm)
WORK SCOPE    Design & Build
COMPLETE DATE    2022년 5월
알스퀘어디자인이 설계·시공을 맡은 카카오페이증권 사무실을 소개합니다. '생활 금융 플랫폼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라는 회사 설명답게 보수적이고 딱딱한 금융 기업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카카오를 상징하는 '라이언' 캐릭터가 맞이하는 로비와 따뜻한 분위기의 회의실이 편안함을 느끼게 합니다. 

크래프톤 모션 캡처 스튜디오

NET SPACE    100PY (331spm)
WORK SCOPE    Design & Build
COMPLETE DATE    2021년 10월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테라 등을 선보이는 국내 대표 게임 회사입니다. 모션 캡처 스튜디오는 게임 캐릭터의 움직임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기 위한 특수 촬영 기술로 실제 사람의 행동을 본뜨는 곳입니다. 블랙 색상을 주로 사용해 모션 캡처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프레임의 금속과 가구의 나무 마감으로 디자인 포인트를 줬고, 기존 사무실 분위기와 통일되도록 했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인🖌️

알스퀘어는 고객사가 추구하는 가치에 부합하는 최적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제안합니다. 국내 최정상급의 오피스 인테리어 수행 경험을 비롯해 병원, 호텔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빌딩 리모델링🧱

알스퀘어는 심미성과 기능성, 안전성 등을 고려해 빌딩의 자산 가치를 높입니다. 상권 분석, 인허가 및 설계, 시공을 비롯한 임대 전략 통합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합니다. 


건축사업 🏗️

오피스 건물과 소규모 공장, 물류센터, 상업시설 등 업무∙상업용 건물을 건축합니다. 인테리어∙리모델링 경험과 시공 전문성이 더해져 미학적으로 의미 있는 디자인과 건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원상복구⚙️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최적의 비용에 건물 가치를 유지할 수 있는 원상복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인테리어 A/S 🛠️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정기적으로 시설물을 점검하고 정비합니다.


사무용 가구 및 전자제품 판매💻

대리점을 운영해 가구, 전자제품 등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사무용품을 합리적인 비용에 제공합니다.


관련 제휴 서비스🤝

공간 이전 및 인테리어, 리모델링에 부수적으로 필요한 이사, 통신, 보안 등 고객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제휴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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