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7. 21 Vol 71 상업용 부동산 업계 종사자 3만여명이 지금 이 레터를 보고 있습니다. |
놓치면 안 될 이번주 경제·산업 이슈 한눈에 보기 |
조용하던 B2B 인테리어 시장이 크게 요동칩니다. 10년간 유지됐던 매출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다원앤컴퍼니와 알스퀘어디자인이 업계 '지각 변동'을 이끄는 기업들입니다. #사무실인테리어 #빌딩리모델링 #B2B시장 |
업계
오피스·리테일·물류
개발·주택
프롭테크·스타트업 |
주말 날씨 주말간 다시 비가 오면서 장마가 시작됩니다. 아침 기온은 24도, 낮 기온은 27도~30도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집니다.
개봉 예정 영화 |
알스퀘어가 벤처·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국회 대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
알스퀘어 이용균 대표가 벤처기업협회 수석부회장 자격으로 지난 7월 19일 국회에서 주최하는 '벤처·스타트업 활성화 입법과 정책과제' 대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벤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주요 쟁점 사항과 과제와 관련해 의견을 타진했습니다. |
'8차선 거리에서 10분간 누워있어도 차 1대 안 오더라'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를 달궜던 송도 유령 도시 괴담의 일부입니다.
대규모 개발에다 인프라도 늦게 갖춰져 송도는 큰 부지에 비해 사람이 없었습니다. 송도는 총 11개 공구로 나눠 개발하고 있고 개발 중인 공구도 남아 있습니다. 마지막 개발 예정지는 아직 매립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오랫동안 텅 빈 사무실과 상가가 있는 황무지 느낌이었다면, 센트럴파크가 조성되고 나서 송도는 '가볼 만한 곳'이 됐습니다. 인천에서 열리는 큰 축제는 항상 송도에서 열리는 등 사람이 찾는 도시로 탈바꿈했습니다. |
벨루티는 송도에서 보기 힘든 루프탑 브런치/다이닝 레스토랑입니다. 실내 150평, 테라스 150평의 대형 식당으로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어린이용 풀을 포함한 200평대 수영장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올해 6월 29일 개관한 따끈따끈한 박물관입니다. 인천 최초의 국립박물관이기도 합니다. 송도 센트럴파크 부지 안에 있습니다. 세계 문자의 가치와 한글의 가치 홍보, 문자 생태계 보호 등의 역할을 하는 박물관입니다. |
록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알만한 곳입니다. 국내에서 규모가 큰 록 페스티벌 중 하나인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매년 열리는 곳이거든요. 평소에는 피크닉을 즐기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습니다. 올해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과 송도맥주축제도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립니다. |
마천루 인근의 송도 센트럴파크는 주경과 야경 모두 멋있는 도심 공원입니다. 포스코 타워도 센트럴파크 주위에 있죠. 바다가 가까이 있어 해수로를 만들었고 이 위에서 보트, 카누, 카약을 탈 수 있습니다. 주위에 한옥 마을과 인천광역시시립박물관이 있어 볼거리, 놀거리 모두 풍부한 공원입니다. |
'지속가능한 문화를 만들어라' 살아 남은 '그로서리 스토어'의 공통점 |
'보마켓', '나이스웨더마켓' 들어보셨나요?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쳐 해외여행이 어려웠던 때 외국의 식료품을 수입해 판매하는 '그로서리 스토어'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이들은 여행을 가야만 볼 수 있는 식품을 수입했죠. 매장 인테리어도 최대한 외국의 식료품점을 연상케 했습니다. 해외여행에 대한 욕구를 조금이나마 풀어주는 역할을 하며 인기를 얻었죠.
보마켓, 나이스웨더마켓도 이때를 기점으로 점포 수를 늘려 나갔습니다. 원소주가 나이스웨더 마켓과 콜라보 팝업스토어를 열기도 했고, 코트야드 메리어트, 신한카드도 보마켓과 협업해 팝업 스토어를 만들고 마케팅을 이어 나갔습니다.
그로서리 스토어는 전통적인 슈퍼마켓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품목을 늘리거나 제품을 대량으로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MD의 감각에 의존하는 식품 편집숍의 형태에 가깝죠. 호응을 얻지 못하는 패션 편집숍이 잊히듯, 특색 없는 그로서리 스토어도 생존하기 힘듭니다.
팬데믹 기간 우후죽순 생겨나던 천편일률적인 그로서리 스토어들은 시간이 지나 사라졌습니다. 지금까지 남아 있는 곳들은 콘텐츠가 완전히 자리 잡아 찾는 사람이 꾸준히 있는 곳입니다. 발길을 멈추게 하는 특색있는 그로서리 스토어를 소개합니다. |
먼치스앤구디스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33 1층 소금빵이 유명한 성수의 그로서리 스토어입니다. 간단한 음식과 맛있는 것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식사 테이블 위에 빵, 음료, 식재료, 와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먹거리로 스토어를 구성했습니다. |
슈퍼스티치 by 홀리마켓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118 1층 망원동에 있는 슈퍼스티치는 오랫동안 동네 슈퍼마켓이 자리한 건물을 개조한 공간입니다. 스페셜티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카페 공간, 전시 공간, 공유 주방이 합쳐져 있어 다채로운 감상을 전달합니다. |
먼데이 모닝마켓 서울 용산구 원효로71길 8 리틀포레스트 1층 먼데이 모닝마켓은 간단한 브런치와 다이닝, 그로서리 스토어가 합쳐진 공간입니다. 다이닝과 브런치가 메인이기 때문에 저녁 시간 때 방문을 위해서는 예약이 필수입니다. 온라인에서도 제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창의성을 그리는 붉은 도화지 밀락더마켓(Millac the Market) |
밀락더마켓은 광안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입니다. 기존 복합쇼핑공간과는 다르게 광장형 체험 공간을 지향합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2330평 규모로 F&B, 패션, 예술품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프로야구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롯데자이언츠가 2023년 시즌 출정식을 가진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
킥보드가 콜택시 먹는다 퍼스널모빌리티 '더 스윙'의 타다 인수 |
풍파가 많았던 타다 타다는 2018년 승합차 호출 서비스를 선보이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사업이 잘 풀릴 때쯤 택시 업계에서는 '편법 영업'이라 반발하면서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었죠. 2020년 타다 금지법으로 불린 여객자동차운송사업법 개정을 계기로 승합차 호출 서비스를 중단하게 됩니다. 이후 타다 라이트 서비스를 출시, 법인·개인택시와 가맹 협약하여 콜택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2021년 토스가 지분 60%를 인수하면서 핀테크와 모빌리티 서비스의 시너지를 노렸는데요. 2년 만에 다시 시장에 나온 것입니다.
인수하는 더 스윙은 어떤 곳? 더 스윙은 공유 퍼스널모빌리티 서비스 '스윙'을 서비스하는 기업입니다. 공유 킥보드로 사업을 시작했고, 자전거, 오토바이로 영역을 넓혔습니다. 지금은 오토바이 리스 서비스와 배달 대행사 브랜드 '스윙 딜리버리'까지 런칭했죠. 미국 '우버'의 사업 모델을 어느 정도 벤치 마킹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업계 평가였습니다. 이번에 타다를 인수하면서 4륜 모빌리티 서비스로의 확장을 노리고 있는 것이죠.
타다 인수 후 운영에도 관심 스윙의 타다 인수에는 몇 가지 걸림돌이 있습니다. 더 스윙은 자체 유보금과 시리즈 C 투자 유치금으로 타다 인수금을 마련할 계획인데요. 타다 지분 40%를 보유하고 있는 쏘카와의 협의에는 난항이 예상됩니다. 타다의 단기 차입금에 대한 상환을 요구했기 때문인데요. 차입금과 이자만큼 더스윙의 지분과 이사회 참여도 조건으로 내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다의 정상화도 필요합니다. 타다의 지난해 매출액은 41억원, 영업손실은 262억원, 결손금이 592억으로 재무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더 스윙은 2022년 매출 456억, 영업이익 17억으로 흑자를 내고 있지만, 타다의 손실을 감당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과연 타다를 인수한 선택이 좋은 결정이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10년 만에 선두 탈환 경쟁 치열해 지는 B2B 인테리어 시장 |
주거용과 다른 상업용 인테리어 시장 주거용 인테리어의 경우 오늘의 집이나 아파트멘터리 같은 스타트업이 진출하기도 했고, 대표 주자인 한샘은 매출이 2조원대입니다. 주거용 인테리어 회사는 소비자에게 익숙하지만, B2B 기업은 생소합니다. 업계 구도 변화가 거의 없고, 신흥 강자의 등장도, 기업들의 성장 속도도 빠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B2B 특성상 영업 위주의 마케팅을 하므로 일반인이 마케팅에 노출될 가능성도 작습니다. 그만큼 맨파워가 중요한 시장이고, 변동의 폭도 크지 않죠.
10년 만의 변화 최근 B2B 인테리어 시장에 변화가 감지됩니다. 매출 기준 10년간 1위 자리를 내준 적 없던 국보디자인이 다원앤컴퍼니에게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그 뒤로는 은민에스엔디가 뒤를 쫓았고, 알스퀘어디자인은 4위를 차지했습니다. 알스퀘어디자인은 1년만에 8계단이나 순위가 뛰었습니다.
더 많은 변화 예고하는 B2B 인테리어 시장
B2B 인테리어 시장은 앞으로 더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유통 기업은 새로운 소비층을 끌어오기 위해 공간 구성에 공을 들이고 있고, 돌아온 외국인에 호텔 업계도 되살아나 리뉴얼하는 곳들이 많아졌죠. 스마트오피스 등 새로운 업무 환경에 대한 임직원의 요구도 커지고 있습니다. |
[알스퀘어] 사칭 주의 안내
최근 알스퀘어 직원을 사칭해 허위 계약을 진행하는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사칭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당부 드립니다.
*알스퀘어 직원은 @rsquare.co.kr 메일 계정만 사용합니다. 개인 메일(포털)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 알스퀘어 직원은 개인 계좌로 입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알스퀘어, ㈜다이렉트부동산중개, ㈜알스퀘어부동산중개법인, ㈜알스퀘어에셋부동산중개, ㈜알스퀘어디자인 법인 계좌만 사용합니다.
*알스퀘어 대표번호는 1551-5678입니다.
사칭이 의심되는 경우 알스퀘어 고객센터를 통해 사실 관계 확인 먼저 확인바랍니다. 이미 피해가 발생한 경우 112 신고바랍니다. |
국내외 업무·상업용 빌딩 30만 개의 딥∙유니크 데이터로 부동산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오피스·물류센터·리테일 임대차 중개, 매입·매각 자문, 자산관리, 데이터 애널리틱스, 인테리어∙리모델링, 해외 사업(베트남·싱가포르)
|
|
경제·산업 이슈 한눈에 보기
#사무실인테리어 #빌딩리모델링 #B2B시장
조직 개편에 투자 확대까지…물류업계, 신성장 동력 드라이브
아침 기온은 24도,
낮 기온은 27도~30도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집니다.
7/28
타다는 2018년 승합차 호출 서비스를 선보이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사업이 잘 풀릴 때쯤 택시 업계에서는 '편법 영업'이라 반발하면서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었죠. 2020년 타다 금지법으로 불린 여객자동차운송사업법 개정을 계기로 승합차 호출 서비스를 중단하게 됩니다. 이후 타다 라이트 서비스를 출시, 법인·개인택시와 가맹 협약하여 콜택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2021년 토스가 지분 60%를 인수하면서 핀테크와 모빌리티 서비스의 시너지를 노렸는데요. 2년 만에 다시 시장에 나온 것입니다.
주거용 인테리어의 경우 오늘의 집이나 아파트멘터리 같은 스타트업이 진출하기도 했고, 대표 주자인 한샘은 매출이 2조원대입니다. 주거용 인테리어 회사는 소비자에게 익숙하지만, B2B 기업은 생소합니다. 업계 구도 변화가 거의 없고, 신흥 강자의 등장도, 기업들의 성장 속도도 빠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B2B 특성상 영업 위주의 마케팅을 하므로 일반인이 마케팅에 노출될 가능성도 작습니다. 그만큼 맨파워가 중요한 시장이고, 변동의 폭도 크지 않죠.
최근 알스퀘어 직원을 사칭해 허위 계약을 진행하는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사칭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당부 드립니다.
*알스퀘어 직원은 @rsquare.co.kr 메일 계정만 사용합니다.
개인 메일(포털)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 알스퀘어 직원은 개인 계좌로 입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알스퀘어, ㈜다이렉트부동산중개, ㈜알스퀘어부동산중개법인, ㈜알스퀘어에셋부동산중개, ㈜알스퀘어디자인 법인 계좌만 사용합니다.
*알스퀘어 대표번호는 1551-5678입니다.
사칭이 의심되는 경우 알스퀘어 고객센터를 통해 사실 관계 확인 먼저 확인바랍니다.
이미 피해가 발생한 경우 112 신고바랍니다.
30만 개의 딥∙유니크 데이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