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비대칭성이 강했던 부동산 시장에 기술을 접목한 사업모델을 앞세워 벤처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프롭테크’ 업계에 한파가 몰아닥쳤습니다. 

최근 5년여 동안 이어진 부동산 호황 덕분에 외부 투자금을 받아 운영했던 프롭테크 기업 중 확실한 수익 모델을 제시한 기업이 등장하지 않자 투자자들이 지값을 닫기 시작한 것인데요. 

이런 상황 속에도 잘 나가는 프롭테크 기업들도 있습니다. 

알스퀘어, 버킷플레이스 등이 그 주인공인데요. 이들은 그동안 중개 수수료나 광고 수익에만 의존해 투자금이 끊기자마자 경영난에 직면한 업체들과 달리 확실한 수익 모델을 구축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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