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탐방 기업은 벤처투자사 SBVA 입니다.
소프트뱅크벤처스란 이름으로 더 친숙한 SBVA는 지난해 6월 소프트뱅크그룹(SBG)에서 디에지오브(The Edge of)로 인수 완료된 후 이뤄진 공식 사명 변경했습니다.
이름은 바뀌었지만 여전히 가다듬어지지 않은 비상장사들을 발굴해 투자하는 일을 지속하고 있는 SBVA는 발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산업 트렌드에 촉수를 세워야 하지만 또 투자라는 본업에 걸맞는 날카로운 분석과 막중한 책임감이 필수인 만큼 어떤 분위기 속에서 일을 하고 있을 지 기대를 가지고 회사를 방문했습니다.
강남 한복판에 둥지를 틀고 있는 SBVA는 구체적인 주소를 외부에 공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SBVA의 투자를 받고 싶어 하는 회사들이 많은 만큼 사전에 약속 없이 불쑥 회사를 찾아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SBVA의 첫인상입니다.
지난해 사명이 바뀌면서 알스퀘어디자인을 통해 새로 로고 작업을 했는데요, 기존과 달리 새로운 사명에는 푸른 조명을 달았다고 합니다. 사명을 바꾸면서 변화의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하는데 로고 디자인에서도 왠지 모를 의지가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일까요.
SBVA 로비의 모습입니다. 전반적으로 우드와 모노톤을 유지해 안정감을 주는 느낌을 받았지만 이와 동시에 가구배치 방식이나 저상형 소파 등을 통해 개방적인 느낌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로비가 회사의 얼굴이라는 말이 왜 나오게 됐는지 실감하게 되는 장소였습니다.
로비 한 켠에는 아일랜드 바가 마련돼 있었습니다. 각 잡고 테이블 앞에 앉아 대화를 나누기 보단 간단하게 스낵을 즐기며 스몰토크를 나누기 좋아 보이는 분위기가 공간이었습니다.
SBVA에서 가장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장소는 아무래도 ‘회의실’ 입니다.
회의실은 내부 직원들 간 소통이나 안건을 논의하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벤처투자사라는 특성상 투자 받기를 원하는 회사들의 IR도 이 곳에서 많이 이뤄지곤 합니다.
때문에 회의실은 각 회의의 성격에 맞게 다양한 크기로 곳곳에 여러 곳이 마련돼 있었습니다.
SBVA에서 가장 긴 테이블이 놓여 진 회의실 모습입니다. 대기업 회의실 못지 않게 큰 테이블에 빔프로젝터를 볼 수 있는 큰 화면이 마련돼 있습니다.
화이트 테이블로 인해 긴장감이 감 돌 수밖에 없을 듯한 회의실이 한층 환해 보일 수 있을 듯합니다.
위와 같은 회의실을 다른 각도에서 본 모습입니다. 양 옆으로 간이 벤치와 보드벽이 있는데요, 활용도를 높여 실용성을 챙기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까지 놓치지 않은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웅장하고 큰 회의실 말고도 소규모의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회의실이 곳곳에 마련돼 있습니다. 아무래도 보기만해도 작은 규모의 회의실은 마음이 더 편하고 긴장감이 덜해지더라고요.
이 회의실은 직원들 간 회의만 하기에는 아까울 정도로 고급스러운 곳이었는데요, 천장의 조명이며 강남 한복판이 훤히 보이는 바깥 풍경이며 이런 곳에서 회의를 한다면 아이디어도 더 잘 나오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SBVA의 메인 복도 모습입니다. 전반적으로 환하면서도 곳곳에 초록초록한 식물들을 배치해 산뜻한 느낌도 들게 했습니다.
앞 뒤가 뚫린 수납장을 통해 로비와 복도를 구분 지었는데요, 이를 통해 공간의 분리를 명확하게 하면서도 환한 개방감을 유지하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인테리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공간 분리를 위해 배치한 이 수납장은 의미가 있는 장식품들과 SBVA와 어울릴 법한 책들로 채워두면서 실용성까지도 챙기는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강남 전경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풍경을 옆에 두고 차를 마시거나 간단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SBVA의 공간을 소개하며 퇴청해보겠습니다.
박지애 이데일리 기자
※ 해당 내용은 외부 필진이 작성한 글로 당사의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번 탐방 기업은 벤처투자사 SBVA 입니다.
소프트뱅크벤처스란 이름으로 더 친숙한 SBVA는 지난해 6월 소프트뱅크그룹(SBG)에서 디에지오브(The Edge of)로 인수 완료된 후 이뤄진 공식 사명 변경했습니다.
이름은 바뀌었지만 여전히 가다듬어지지 않은 비상장사들을 발굴해 투자하는 일을 지속하고 있는 SBVA는 발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산업 트렌드에 촉수를 세워야 하지만 또 투자라는 본업에 걸맞는 날카로운 분석과 막중한 책임감이 필수인 만큼 어떤 분위기 속에서 일을 하고 있을 지 기대를 가지고 회사를 방문했습니다.
강남 한복판에 둥지를 틀고 있는 SBVA는 구체적인 주소를 외부에 공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SBVA의 투자를 받고 싶어 하는 회사들이 많은 만큼 사전에 약속 없이 불쑥 회사를 찾아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SBVA의 첫인상입니다.
지난해 사명이 바뀌면서 알스퀘어디자인을 통해 새로 로고 작업을 했는데요, 기존과 달리 새로운 사명에는 푸른 조명을 달았다고 합니다. 사명을 바꾸면서 변화의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하는데 로고 디자인에서도 왠지 모를 의지가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일까요.
SBVA 로비의 모습입니다. 전반적으로 우드와 모노톤을 유지해 안정감을 주는 느낌을 받았지만 이와 동시에 가구배치 방식이나 저상형 소파 등을 통해 개방적인 느낌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로비가 회사의 얼굴이라는 말이 왜 나오게 됐는지 실감하게 되는 장소였습니다.
로비 한 켠에는 아일랜드 바가 마련돼 있었습니다. 각 잡고 테이블 앞에 앉아 대화를 나누기 보단 간단하게 스낵을 즐기며 스몰토크를 나누기 좋아 보이는 분위기가 공간이었습니다.
SBVA에서 가장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장소는 아무래도 ‘회의실’ 입니다.
회의실은 내부 직원들 간 소통이나 안건을 논의하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벤처투자사라는 특성상 투자 받기를 원하는 회사들의 IR도 이 곳에서 많이 이뤄지곤 합니다.
때문에 회의실은 각 회의의 성격에 맞게 다양한 크기로 곳곳에 여러 곳이 마련돼 있었습니다.
SBVA에서 가장 긴 테이블이 놓여 진 회의실 모습입니다. 대기업 회의실 못지 않게 큰 테이블에 빔프로젝터를 볼 수 있는 큰 화면이 마련돼 있습니다.
화이트 테이블로 인해 긴장감이 감 돌 수밖에 없을 듯한 회의실이 한층 환해 보일 수 있을 듯합니다.
위와 같은 회의실을 다른 각도에서 본 모습입니다. 양 옆으로 간이 벤치와 보드벽이 있는데요, 활용도를 높여 실용성을 챙기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까지 놓치지 않은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웅장하고 큰 회의실 말고도 소규모의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회의실이 곳곳에 마련돼 있습니다. 아무래도 보기만해도 작은 규모의 회의실은 마음이 더 편하고 긴장감이 덜해지더라고요.
이 회의실은 직원들 간 회의만 하기에는 아까울 정도로 고급스러운 곳이었는데요, 천장의 조명이며 강남 한복판이 훤히 보이는 바깥 풍경이며 이런 곳에서 회의를 한다면 아이디어도 더 잘 나오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SBVA의 메인 복도 모습입니다. 전반적으로 환하면서도 곳곳에 초록초록한 식물들을 배치해 산뜻한 느낌도 들게 했습니다.
앞 뒤가 뚫린 수납장을 통해 로비와 복도를 구분 지었는데요, 이를 통해 공간의 분리를 명확하게 하면서도 환한 개방감을 유지하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인테리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공간 분리를 위해 배치한 이 수납장은 의미가 있는 장식품들과 SBVA와 어울릴 법한 책들로 채워두면서 실용성까지도 챙기는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강남 전경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풍경을 옆에 두고 차를 마시거나 간단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SBVA의 공간을 소개하며 퇴청해보겠습니다.
박지애 이데일리 기자
※ 해당 내용은 외부 필진이 작성한 글로 당사의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