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터뷰 | 고급 병원, 강남 오피스 등 대형 프로젝트 잇단 수주! 초고속 성장 중인 건축 본부 성과 비결

2024-07-11

알스퀘어디자인 건축본부가 강남역 대호빌딩 신축 프로젝트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용인시 고기동 아미나스 병원 건축에 이은 쾌거입니다 


정일환 건축본부장을 영입한 알스퀘어는 건축 시공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최근 1년 새 530억 원의 수주 매출을 기록했다는 점입니다. 프로젝트 뒷이야기를 정일환 본부장을 만나 들었습니다. 



R: . 건축본부 지난 1년의 소회가 궁금합니다.


정일환 본부장: 치열하고, 절실함의 연속이었습니다. 그 상황은 진행형입니다.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건축본부의 Build-Up이었습니다. △바로 업무 수행 가능한 즉시 전력 △억센 정글을 헤쳐 갈 수 있는 팀 구성이 최우선 과제였습니다. 


단순 시공 입찰을 통해 공사를 수주하는 일반 건설사와 달리, 부동산 라이프사이클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부서가 있습니다. 타 부서와 협업을 통해 타 물건의 검토, 발주처 니즈에 맞는 부동산 수지 분석, 사업성 검토 등 원스톱 솔루션을 지향합니다. 경쟁자가 따라올 수 없는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건축본부는 수주 매출 530억 원을 돌파할 수 있었습니다. 고객 만족을 위해 사전 서비스 및 품질, 안전, AS를 보완하기 위한 노력 또한 중점 관리합니다. 타 본부의 지원이 우리 본부 또한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듭니다. 


목표 실현을 위해 고군분투한 건축본부 구성원에게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열정을 갖고, 일하는 건축본부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R: 건축본부의 어떤 특장점이 아미나스 병원 프로젝트 수주에 도움 됐다고 생각하나요.


알스퀘어_건축본부 고기동 아미나스 병원 프로젝트


정: 고객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분야에 집중했습니다. PRE-CON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아미나스 병원 컨셉에 맞는 자재(외부/내부) 및 설계 제안, V.E 아이템 제안, 토목/골조 공법 최적화 제안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사전 서비스에 많은 에너지를 쏟습니다. 건축본부에 손실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패해도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라는 생각과 수주에 확신을 가지고 임합니다. 최선의 노력을 해준 건축본부 구성원 열정이 큰 장점입니다.



R. 설계에 가장 큰 공을 들인 부분이 있다면요. 


정: 건축본부 프로젝트 중, 설계부터 시공까지 턴키 계약으로 진행된 현장은 없습니다. 다만, 향후 계획하는 프로젝트 중 설계도 건축본부에서 컨트롤하는 프로젝트가 있죠. 설계부터 건축본부의 공정별 시공팀이 참여해 설계, 시공이 어우러져, 디자인/시공성/원가절감을 극대화하는 설계를 도모하고자 합니다.



R: 공사가 진행 중일 것 같은데, 준공은 언제 예정인가요. 공사 간 가장 신경 쓰는 것이 있다면요.


정: 아미나스 병원은 2025년 6월 준공 예정입니다. 현재는 터 파기 등 토목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현장의 입지 조건이 경사로에 있어, 현장 공사 중, 상부의 우수 처리를 신경 쓰고 있습니다. 공사 기간에 지장 없도록 관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좋은 품질, 공기 준수를 통하여 알스퀘어 건축본부의 공사 수행 능력을 인정받고자 하는 목표로 현장 진행 중에 있습니다.



R: 이밖에 용인시 아미나스 병원 프로젝트에 대해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있나요.


정: 아미나스 병원은 국내 대장·항문과 최고 권위자 이두한 원장이 숙원 사업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환자들이 항암치료를 받는 동안 편안한 휴식과 치료를 받는 병원입니다.

호텔같이 편하게 배려 받는 운영을 목표로 건설합니다. 국내에 항암 치료 병원이나 요양병원은 많지만, 휴식과 치료를 동시에 받는 병원은 드뭅니다.

좋은 품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심지 대형 병원과 가깝고, 경치도 우수해요. 소중한 레퍼런스가 되리라 기대됩니다.



R: 대호빌딩 프로젝트는 유동 인구가 많은 위치여서 여러 난관이 많을 것 같은데, 지금 어떤 것을 중점으로 준비하고 계시는 지 알고 싶습니다. 


알스퀘어_건축본부 강남역 대호빌딩 프로젝트



정: 대호빌딩 신축 프로젝트는 대지 조건상 인구 유동이 많은 지역인 강남역 사거리에 인접해 있습니다. 공사 또한 △기존 지하 구조물 철거 △흙막이 공사 △신규 지하 구조물 축조 등의 난도가 높은 공사입니다


현재 지상 철거는 완료했고, 지하에 기존 구조물이 존치된 상황에서 △면밀한 현황 조사 △최적의 지하 철거 △안전성 있는 지하 흙막이 공법 검토하고 있습니다. 공사 착공을 위한 해체 심의 및 지하 안전성 평가 준비를 통해 9월 말 본 착공을 준비 중입니다.



R: 본 프로젝트 수주가 건축본부 레퍼런스 강화에 도움 될 것 같습니다. 해당 프로젝트 수주를 자평하자면요?


알스퀘어_건축본부 고객관리팀과의 협업


정: 역량과 시너지가 결합해 이뤄낸 성과입니다. 고객관리팀의 적극적인 발굴과 대응, 임대차 제안 등을 통하여 타사와의 차별점을 뒀습니다. 건축본부의 구성원들이 최근 5년간 강남 지역에서 시공한 오피스 및 호텔 등 유사 실적이 많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준공 현장을 방문하여 공기, 공법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드리는 과정을 통해 수주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이는 알스퀘어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타 부서의 도움 없이 이뤄낼 수 없었던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이밖에 1군 건설사 출신 실력 있는 구성원, 짜임새 있는 업무 분장, 현장시공, 견적, 기술영업 등의 업무를 소화할 수 있는 인력 등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데 있어 다른 회사와는 차별화된 경쟁력이 있음을 자부합니다. 실적이 전무했던 알스퀘어 건축본부가 쟁쟁한 경쟁사를 제치고 수주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었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공사 기간 2년 7개월여 동안 알스퀘어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건축본부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R: 프로젝트 수주에 앞서, 공을 들인 부분이 있다면요.


정 : 용인 아미나스병원 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고객 Needs에 맞춘 PRE-CON 검토를 통해 공기단축 및 공사금액 절감(안)을 제안했어요


특히, 구성원의 유사 실적을 바탕으로 한 지하층 철거 및 토목 공사에 대한 면밀한 기술검토를 진행했습니다. 기존 지하 구조물(지하2개층)을 철거 시 토목공사와 병행하는 공법을 제안했죠. 타사에서 기술 검토 미비로, 미적용한 안건이에요. 발주처는 2차 입찰을 통해 3개사에게 알스퀘어의 공법을 공통 적용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알스퀘어가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는 데 결정적인 요인이었습니다. 또한, 부동산 본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당사에서는 임대 컨설팅을 제안하여 타 입찰 경쟁사와 차별을 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건축본부 자체적으로 인테리어 디자인 컨셉(5개안)을 제안하였습니다. 입찰이 진행되면서 위와 같은 단계별로 차별화된 알스퀘어 건축본부의 진정성 있는 태도가 가장 큰 차별점이자 경쟁력이 되었습니다.



R: 이밖에 대호 빌딩 프로젝트에 대해 강조하고 싶은 부분 있으면 뭐든 말씀해 주세요


정: 최초 1차 입찰 당시, 현장설명회에 참석했던 업체는 총 13개사였습니다. 중견기업 규모 이상의 업체도 대다수 참석했던 터라, ‘우리가 수주할 수 있을까’ 의심하고 불안하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모두가 포기하지 않고, 끝없는 고민과 공법 연구를 통해 수주할 수 있었습니다. 끈기 있는 영업을 통해, 수행 능력을 어필해 준 고객관리팀에도 감사드립니다. 


알스퀘어 건축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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